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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P506 결말 실화 조진웅 한국 미스터리 영화 추천

냥주 2021. 9.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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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P506 2007

 

 

미스터리, 스릴러 / 한국

감독 : 공수창

출연진 : 천호진 - 노성규 원사 역, 조현재 - 유정우 중위 역, 이정헌 - 군의관 역, 이영훈 - 강 상병 역, 김병철 - 윤하사 역, 이승훈 - 선임하사 역, 신현탁 - 정이병 역, 이철희 곽상병 역, 조진웅 - 취사병 역

 

 

 

본 포스팅은 결말 & 스포 있습니다.

사진출처 ⓒ 다음 영화

 

 

 

줄거리

 

 

아무도 들어갈 수도 나올 수도 없는 비무장지대 GP에서 소대원 20명이 몰살 당하는 사건이 발생한다. 유일한 생존자이자 용의자는 의식불명 상태, 군 당국은 최고의 수사관인 노수사관을 파견한다.

 

GP 장이었던 유중위는 참모총장의 아들이었고, 이로 인해 위에서 빨리 유중위를 생사를 알아내고 보내라는 압력이 내려오는 가운데 노 수사관을 GP를 돌아보면서 무언가 이상함을 느끼게 된다.

 

그러다 갑자기 새로운 생존자 유중위가 등장하면서 사건은 더욱더 미궁에 빠지게 되는데...

 

 

 

키워드

 

 

키워드는 잘 만든 한국형 미스터리

 

 

콘크리트로 만들어진 건물인 GP와 새빨간 피 그리고 알 수 없는 상황에서 벌어지는 미스터리한 분위기를 매우 잘 살려낸 한국형 미스터리 영화 GP506

 

배우들의 연기도 나쁘지 않고 친숙한 배우들도 대거 등장하면서 풋풋했던 배우들의 옛 모습도 볼 수 있는 영화입니다. 특히나 취사병 역을 맡았던 조진웅 배우의 풋풋함을 가지고 하는 연기는 지금과 매우 달라서 웃음을 자아냅니다. 너무 친근한 군인 아저씨같달까!

 

그리고 알포인트에서 나왔던 배우들이 상당히 많이 등장하는데 덕분에 더 친숙했답니다. 왜 그렇게 친근한 얼굴들이 많이 등장했을까요? 바로 알포인트 감독과 GP506 감독이 같아요. 공수창 감독은 한국형 미스터리나 공포물을 잘 만드셨는데 GP506 이후론 작품 활동을하고 있지 않습니다.

 

하지만 개인적으로 중반부부터 보기 상당히 힘들었는데요. 바로 중반부터 끝까지 전부 수포가 등장하는데 개인적으로 저런 피부에 나는 피부병같은거 보면 괜히 몸이 간지럽고 징그럽고 속도 메스꺼워서 힘들어하는데 바로 GP506가 그랬습니다. 정말 힘들게 완주함;

 

물론 GP506 실화 아닙니다.

 

후기

 

 

좀비물이 워낙 많은 지금 시점에서야 특별하지 않지만 당시에는 나름 참신했던 내용과 연출로 아직까지 손에 꼽을 만한 군 미스터리 영화입니다. 넷플릭스에서 추천이 떠서 봤는데 매우 좋았다가 위에서 말했듯이 수포에서 하.. 그것만 아니였다면 더 재미있게 즐겼을 텐데!

 

개인적으로 알포인트와 함꼐 가장 맘에 드는 한국 미스터리 영화에 들어갔는데요. 알포인트와 다르게 GP506은 확실히 결말을 지어줍니다. 물론 알포인트는 감독이 중간에 바뀌는 혼란스러운 상황에서 결말이 지어지면서 막장으로도 갈 수 있던 영화가 의도치않게 더 미스터리해지면서 팬들에게 주목받았지만요.

 

바이러스 감염으로 인해 벌어지는 내용을 보여주는 GP506은 바이러스를 다룬 점에서 코로나 사태와 상당히 유사한데요. 최초의 감염자로 인해 순식간에 부대 내 바이러스가 전파되고 이를 막지 못하 벌어지는 한정된 공간에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풀어낸 영화입니다. 개인적으로 저런 건물에서 몇개월간 생활하신 군인분들이 참 대단하다고 느끼기도 했습니다.

 

위에서도 말했듯이 다소 역하고 징그러운 장면들이 많이 등장하기 때문에 식사하거나 무엇을 먹으면서 보기엔 비추!! 피 튀기고 피부에 이상한 거 나는 영화류를 잘 보신다면 재미있게 즐기실 수 있는 영화 GP506이였습니다.

 

 

 

 


아래에

GP506 결말


 

노원사가 만났던 유중위는 의무병 권정민이였고, 유중위가 죽은 후 권정민은 유중위인척 행세해서 도망가기 위해 구조대가 오기 전까지 숨어있던 것이었다.

 

결국 노 원사는 사건을 조사하다가 모든 이유를 알게 되고, 여기에서 그 누구도 살아나가면 안 됨을 알게 되고 모두를 함께 여기서 죽일 계획을 짠다.

 

결국 모두가 모인 곳에서 서로에게 총을 쏘게 되고 유일하게 살아남은 정이병은 감염된 채 나가려고 하지만 노원사가 설치해 둔 부비트랩으로 사망하면서 모든 생존자는 죽게 된다.

 

모든 소대원을 무차별로 살해했던 강상병은 사실 감염자가 밖에 나가면 안 됨을 알고 기록을 남기고 모두를 죽이게 된 것이었고 강상병이 찍은 인터뷰 영상을 보여주면서 영화는 끝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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