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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우주전쟁 결말 War of the Worlds 2005

냥주 2021. 8.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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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전쟁 War of the Worlds, 2005

액션, SF / 미국

감독 : 스티븐 스필버그

출연진 : 톰 크루즈 - 레이 페리어 역, 다코타 패닝 - 레이첼 페리어 역, 미란다 오토 - 메리 앤 페리어 역, 저스틴 채트윈 - 로비 역, 팀 로빈스 - 할란 오길비 역, 릭 곤잘레즈 - 빈센트 역, 율 바퀘즈 - 홀리오 역

 

 

 

 

본 포스팅은 결말 & 스포 있습니다.

사진출처 ⓒ 다음 영화

 

 

 

줄거리

 

 

이혼 후 별다른 재미없이 살아가던 레이는 전처의 부탁으로 아이들과 놀기위해 주말에 만나게 된다. 서로 어색한 기운만 멤돌던 레이와 아이들

어색하던 와중에 갑자기 마른 하늘에 번개가 치기 시작하고 그 번개는 같은 장소에 연달아친다. 무언가 이상함과 공포를 느낀 레이는 뒤로 빠지고 그 순간 땅에서 지금까지 보지 못한 알 수 없는 기계가 등장하고 근처에 있는 모든 것을 공격하기 시작한다.

바로 그 알 수 없는 기계는 외계인들이 타고 다니는 트라이포드였고, 얼마 지나지 않아 전세계는 쑥대밭이 되고 인류를 멸망직전까지 몰리게 되는데...

 

키워드

 

 

키워드는 아버지

 

 

개인적으로 SF 장르 중 외계인이 등장하는 작품에서 다섯손가락 안에 들어가는 작품이에요. 1898년 하버트 조지 웰스의 동명 소설 '우주전쟁'을 기반으로 만든 영화이며, 1953년 우주전쟁이라는 이름으로 영화가 개봉했고, 2005년에 나온 우주전쟁은 리메이크 작품입니다.

 

영화에선 사실상 레이와 두 아이가 주연으로 영화의 시작부터 끝까지 등장하는데 아.. 아버지! 소리가 절로 나올 정도로 정말 톰 크루즈가 맡은 레이는 두 아이로 인해서 고생의 끝을 보여줍니다.

영화가 끝나고 고생한 레이에게 박수를 쳐주고 싶을 정도로 정말.. 내가 미안할 정도로 고생하는 우리네 아버지 레이의 모습에 눈시울이 뜨거워지는 영화입니다.

 

후기

 

 

젊은 톰 크루즈와 아이였던 다코타 패닝의 귀여웠던 시절을 볼 수 있는 영화로 톰 크루즈가 정말 잘 생기긴 했구나와 다코타 패닝이 이렇게 귀여웠던 시절이 있었지 라는 추억에 잠기게 합니다.

 

외계인들의 생김새는 어디선가 많이 본 비주얼.. 사실 외계인이 다 고만고만하죠? 지구를 침공하기 위해 오래전부터 트라이포드가 땅 속에 숨겨져 있었다거나 트라이포드를 타기 위해 온 외계인들의 탑승 순간을 번개로 표현하는 모습 등 지금까지 보지 못한 색다름이 있는 영화입니다.

결말은 다소 황당하기도 하고 사실 이게 맞는거 아닌가 하고 납득이 가기도 하는 매력(?) 넘치는 결말을 보여줘서 호불호가 많이 갈리는 결말을 가지고 있는 영화이기도 합니다.

 

개인적으로는 분위기나 CG, 연기력 모든게 다 만족스러운 영화 우주전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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