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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맨 결말 쿠키 리암 니슨 잔잔한 영화 (¬‿¬)

냥주 2021. 4.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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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맨 The Marksman

 

 

액션 - 미국

감독 : 로버트 로렌즈

출연 : 리암 니슨 - 짐 역, 제이콥 페레즈 - 미겔 역, 후안 파블로 라바 - 마우리시오 역, 캐서린 원닉 - 새라 역, 테레사 루이즈 - 로사 역, 렐리아 샤이밍턴 - 티나 역

 

 

 

 

본 포스팅은 결말 & 스포 있습니다.

사진출처 ⓒ 다음영화

 

 

 

줄거리

 

 

베트남 전쟁을 2번 참전했던 해병대의 저격수 짐은 은퇴 후 애리조나 국경 지역을 지키며 조용히 말년을 보내던 중 카르텔에게 쫓기는 모자를 만나고 카르텔에 의해 총을 맞은 로사는 자신의 아들 미겔을 도와달라고 부탁을 하고 숨을 거두게 된다.

 

짐은 미겔을 시카고까지 데려다 주기 위해 길을 떠나지만 곧 카르텔이 쫓아오기 시작하는데...

 

 

키워드

 

 

키워드는 잔잔하다

 

액션 영화지만 리암 니슨 영화에서 보여줬던 화려한 액션이나 간지 부분에서는 확 떨어지는 영화로 아주 잔잔하며 조용한 풍의 영화다. 항상 복수를 위해 뛰던(?) 리암 니슨이 이번에는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한다. 하지만 지금까지 봤던 영화처럼 특별한 능력도 힘도 존재하지 않는다.

 

그저 조금 신들린 사격술 하나 정도? 그 마저도 영화 마지막에서 진가를 발휘한다. 살아온 환경도 나이도 다른 두 남자의 모습이 잔잔하게 흘러나오는 영화다.

 

마크맨 쿠키 영상 없습니다.

 

후기

 

 

테이큰이나 기타 액션 영화처럼 때리고 부시고 쫓고 죽이는 장르를 생각하고 보려고 하신다면 극구 말릴 영화다. 액션 장르지만 정말 후반 제외하면 액션 영화가 맞나? 소리가 나올 정도로 잔잔하다.

 

열심히 나라를 위해 헌신했지만 마지막 남은 목장마저 경매로 넘어갈 날이 얼마 안 남은 짐과 어머니와 즐거운 나날을 보내다가 갑자기 쫓기는 신세가 된 미겔, 어울리지 않는 두 사람이 한 화면에서 서로를 위해 조금씩 나아가는 모습을 보여주는 휴먼 드라마 같은 느낌의 영화랄까?

 

물론 두 사람을 쫓는 카르텔은 정말 무지막지한데 아무리 영화라지만 미국에서 저렇게 총 쏘고 다 죽이고 난동 피우는데 경찰이 출동조차 안 하는 모습은.. 영화는 영화구나 싶기도 하고!

 

리암 니슨 특유의 시원한 액션은 없지만 잔잔한 음악과 어울리지 않을 거 같은 두 사람이 어느새 서로에게 마음을 열고 마지막에 시원한 총격 액션을 보여주는 영화 마크맨이었습니다.

 

 

 

개인적인 평점

6 / 10

 


아래에 마크맨 결말


짐을 경계하던 미겔, 돈을 보고 미겔을 돕던 둘은 서로를 믿지 못하지만 많은 사건들을 겪으며 짐은 미겔을 위해 어머니 장례식을 약식으로 치르게 도와주며 카르텔의 돈을 태우며 둘은 서로를 믿게 된다.

 

 

뒤따라오는 카르텔을 느낀 미겔은 한적한 도로에서 저격으로 대기하고 오던 카르텔 차를 전복시킨 뒤 농장으로 유인해 하나 둘 처리한다. 결국 카르텔 보스 마우리시오만 남게 되고 미겔은 마우리시오에게 잡히지만 짐에게 배운 탄창 교환으로 탈출하고 짐은 마우리시오에게 마지막 선택을 하라면 권총을 넘겨주고 마우리시오는 자살을 한다.

 

드디어 짐과 미겔은 시카고에 도착하고 미겔은 사촌을 만나 기쁨을 나누고 뒤를 돌아보지만 어느새 짐은 사라졌다. 짐은 버스를 타고 앉아서 잠에 빠지며 끝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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