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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스트릭트 9 속편 후속 영화 District 9 뜻 결말

냥주 2020. 11.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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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스트릭트 9

District 9

 

 

SF, 액션, 스릴러 / 남아프리카공화국, 미국, 뉴질랜드, 캐나다

감독 : 닐 블롬캠프

출연 : 샬토 코플리 (비커스 역), 제이슨 코프 (크리스토퍼 존슨 역), 나탈리 볼트 (사라 역), 데이빗 제임스 (쿠버스 역), 실바니 스트라이크 (카트리나 역), 존 섬너 (펠드먼 역), 윌리엄 앨런 영 (더크 마이클스 역)

 

 

 

 

본 포스팅은 결말 & 스포 있습니다.

사진출처 ⓒ 다음영화

 

 

 

 

 

 

줄거리

 

 

갑자기 남아프리카 공화국 상공에 거대한 우주선이 등장한다. 아무런 반응이 없는 우주선을 연 인류는 외계인과 대면하게 되고 우주선이 떠있는 구역을 외계인 수용구역 디스트릭트 9 을 만든다.

 

28년동안 많은 문제와 사건사고의 중심이였던 디스트릭트9을 폐쇄하고 이주하기로 결정한 남아프리카 공화국은 세계2위 군수업체이자 외계인 관리국 MNU는 철거 작업을 진행한다.

 

철거 책임자 비커스는 철거 진행 중 유동체에 노출되게 되고 유전자 변이를 일으키게 되는데...

 

 

 

 

 

키워드

 

키워드는 구역 9

 

디스트릭트 뜻은 1. 지역 2.지방 3.지구 4. 행정구 5.구역 이다. 말그대로 디스트릭트9은 구역 9 이라는 뜻으로 외계인들의 거주 구역이다.

 

최초 외계인이 등장했을 때 인류는 외계인과 공존을 생각하며 구역을 만들지만 시간이 지나고 외계인을 무시하고 차등정책을 펼치고 통제하기에 이른다.

 

인간이 프런을 무시하고 학대하는 장면들을 보면서 실화 바탕으로 만들어진 탈출 영화로 악명 높았던 인종차별 아파르트 헤이트를 그린 프리진 이스케이프가 떠오른다.

 

 

 

 

후기

 

 

2009년에 제작됐지만 아직까지 봐도 최고의 SF 베스트3안에 들어가는 작품이다. 단편영화 얼라이브 인 요하네스버그를 찍은 닐 블룸캠프는 피터잭슨에 눈에 들게 되고 장편 영화인 디스트릭트 9 를 만들게 됐다.

 

2017년 인터뷰를 통해 닐 블룸캠프는 디스트릭트 9 속편 후속 작품은 크리스토퍼가 돌아오는 스토리가 아니라 디스트릭트 9 와 같은 세계관을 공유하는 다른 영화를 만들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벌써 11년이 지났다 언제 나올래!?

 

CG나 영상, 스토리까지 좋은 평을 들었던 디스트릭트 9 는 나름(?) 저예산 영화였고 대박을 치면서 닐 블룸캠프는 연이어 엘리시움, 채피 같은 SF 영화를 찍으면서 SF 영화의 떠오르는 신성이 됐습니다.

 

디스트릭트 9 는 현재 심각한 문제로 대두되는 난민과 인종차별에 대한 사회문제를 제기하면서 액션과 SF 모두 놓치지 않는 작품으로 만약 외계인이 우릴 공격하러 오는게 아니라 이렇게 왔을 때 우린 어떻게 할것인가? 라는 질문을 던져줍니다.

 

초반부에는 다큐를 보여주는 앵글과 인터뷰로 인해 다소 지루한 출발로 시작하지만 출거 작업에서 나타나는 폭력과 충돌이 일어나는 중반부부터 후반부까지 긴장감과 영화의 메세지를 제대로 느낄 수 있다.

 

명예와 자신과 가족만을 위해 살던 겁쟁이 비커스는 무식하고 단지 자신의 일을 위한 도구로 생각했던 프런이 자신과 다르지 않다는걸 느끼고 목숨까지 걸면서 그들을 지키고 홀로 남아 쓰레기 더미에서 꽃을 만들던 모습은 슬프면서 잔인하다.

 

 

SF 영화의 새로운 장을 연 영화 디스트릭트 9 입니다.

 

 

 

 

 

 

 

개인적인 평점

9 /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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