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퍼
Looper 2012
액션, SF / 미국
감독 : 라이언 존슨
출연 : 조셉 고든 레빗 (조 역), 브루스 윌리스 (늙은 조 역), 에밀리 블런트 (사라 역), 폴 다노 (세스 역), 파이퍼 페라보 (수지 역), 허청 (늙은 조의 아내 역), 프랭크 브레넌 (늙은 세스 역)
본 포스팅은 결말 & 스포 있습니다.
사진출처 ⓒ 다음영화
줄거리
2074년 캔사스 범죄조직들은 시간여행을 통해 암살할 자들을 과거로 보낸다. 미래에서 온 타겟을 죽이는 킬러 '루퍼' 조는 어렸을 적 발탁되어 루퍼로 살아온다.
다시금 내려온 타겟을 죽이기 위해 기다리지만 타겟이 나타나지 않다가 갑자기 나타난 타겟은 조를 공격한다. 타겟의 정체는 30년 후 늙은 조로 조직에게 살해당한 부인을 살리기 위해 조직 보스 레인메이커를 제거 하기 위해 오는데...
키워드
키워드는 시간여행
조직 보스가 아직 힘이 없던 과거로 가서 죽여서 미래를 바꾸려하는 늙은 조, 하지만 아이러니하게도 그로 인해서 다시금 같은 미래가 시작된다.
영화 루퍼는 시간여행이라는 흥미로운 소재로 사람을 죽이는 킬러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하지만 시간여행에 중점을 둔 영화가 아니라 젊은 나와 늙은 나 둘의 가치관을 두고 벌이는 이야기다.
후기
시간 여행은 부가적인 요소일뿐! 자신의 과거를 지키려는 늙은 조와 자신의 미래를 쓰고 싶은 조, 두 사람의 인생에 대한 가치를 보여주는 영화다.
늙은 조로 인해서 조의 인생에서 새로운 사건들이 벌어지면서 늙은 조의 기억이 바뀌는 과정들을 보여주는 섬세함이나 믿고 보는 배우 조셉 고든 레빗 (영화 7500은 제외) 그리고 우리의 영원한 다이하드 브루스 윌리스의 케미를 볼 수 있다.
전개나 연출 모두 맘에 들지만 아쉬운건 2012 작품답게 CG가 좀 어설프고 2044년 미래임에도 불구하고 미래구나 싶은건 오로지 오토바이 하나뿐이라는 점?
미래에서 오는 타겟을 제거하는 루퍼라는 신선한 점과 몰입도 높은 초반부와 다소 예측은 가능하지만 나름 흥미롭게 이끌고가는 후반부까지 가볍게 보기 좋은 영화 루퍼 입니다.
개인적인 평점
7 /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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