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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줄리아 엑스 # 사이코패스 vs 사이코패스

냥주 2019. 7.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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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절한 스릴감과 공포감을 보여주지만 중반부에 급격하게 무너지는 작품 <줄리아 엑스> 가 이번 포스팅 주인공입니다.

 

아름다운 여자와 그를 노리는 살인마의 기묘한 긴장감과 탈출을 그리다가 갑자기 이야기가 반전을 맞게 되면서 코미디 & 스릴러 & 고어를 섞어둔 병맛스러운 영화 줄리아 엑스 입니다.

 

 

줄리아 엑스 Julia X

 

공포, 스릴러 / 미국

감독 : PJ. 페티트

출연 : 발레리 아즐린(줄리아 역), 케빈 소르보(낯선 사람 역), 알리시아 리 윌리스(제시카 역)

 

 

 본 포스팅은 결말 & 스포 있습니다.

사진출처 ⓒ 다음영화

 

 

 

 

줄거리

 

인터넷 채팅을 통해 남자를 만난 줄리아, 묘한 상상을 하던 줄리아는 급하게 자리를 떠나고 전화를 하던 도중 아까 채팅을 통해 만남 남자에 의해 납치를 당하게 된다.

 

이 남자는 미국을 떠들석하게 만든 사이코패스 연쇄살인마 였던것! 어렵사리 탈출을 해서 도망치는 줄리아를 추격해오는 남자, 줄리아는 과연 무사히 탈출할 수 있을까?

 

 

 

키워드

 

키워드는 사이코vs사이코

 

영화는 중반부까지 보면 줄리아는 안타까운 피해자로 보이지만 사실은 줄리아는 폭력적인 남자나 범죄자들을 찾아서 복수하는 또 다른 사이코입니다.

 

사이코와 사이코가 대결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막장 영화로 돌입합니다. 그리고 끼어드는 줄리아의 동생까지 엮이면서 영화는 진정한 막장의 길로 빠져들면서 진정한 사이코패스가 누구인지를 생각하게 만들어주는 영화입니다.

 

 

 

리뷰

 

중반부까지 스릴감과 공포감을 보여주다가 갑자기 급격히 무너지기 시작하면서 안타깝습니다. 초반부 그대로를 끌고갔으면 오히려 더 인기를 끌지 않았을까..! 다소 아쉬웠습니다.

 

중반부 반전을 들어가면서도 조금 더 잘 끌고 나갈 수 있었을텐데 다소 아쉬운 스토리 진행으로 많이 아쉬웠던 영화였습니다. 줄리아와 낯선남자 둘의 연기도 좋았고 동생의 미친 연기도 좋았지만 다소 개연성이 떨어지고 서로 죽이는 장면에서 싸우면서 정든다 라는 다소 황당한 웃음을 주는 포인트도 웃기긴했지만..

 

덕분에 스릴러보다 코미디가 아닐까 싶을정도로 영화 장르가 넘어가기도 했습니다.

 

 

 

 

개인적인 평점

5 /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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