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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을 떨어뜨렸을 뿐인데 결말 후기 영화 Stolen Identity

냥주 2019. 7.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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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생활에서 이제는 떨어질 수 없는 스마트폰, 스마트폰을 잃어버리면서 벌어지는 사건이 점차 확대되어 한 여자의 인생을 송두리째 흔드는 영화 <스마트폰을 떨어뜨렸을 뿐인데>가 이번 포스팅 주인공입니다.

 

<>으로 이름을 날린 감독 나카타 히데오의 최신작으로 많은 기대를 모은 영화였지만, 다소 어설픈 전개와 배우들의 연기력으로 흥행에는 성공하지 못했습니다.

 

 

스마트폰을 떨어뜨렸을 뿐인데 Stolen Identity

 

 

스릴러, 미스터리 / 일본

감독 : 나카타 히데오

출연 : 키타가와 케이코(이나바 아사미 역), 다나카 케이(토미타 마코토 역), 치바 유다이(카가야 마나부 역), 나리타 료(우라노 요시하루 역), 타카하시 메리준(스기모토 카나코 역)

 

 

 본 포스팅은 결말 & 스포 있습니다.

 

사진출처 ⓒ 다음영화

 

 

 

줄거리

 

도미타는 중요한 계약을 준비하다가 택시에 핸드폰을 두고 내리게 된다. 도미타에게 전화를 건 아사미는 도미타가 아닌 낯선 남자의 목소리를 듣게 되고 핸드폰을 잃어버렸다는걸 알게 되고 핸드폰을 찾아온다.

 

그 날 이후, 도미타와 아사미에게는 알 수 없는 사건들이 하나 둘 일어나게 되는데...

 

단지, 스마트폰을 떨어뜨렸을 뿐인데

 

 

 

키워드

 

키워드는 스마트폰

 

영화를 보면서 느낀 점은 스마트폰은 이제 우리 생활에서 뺄래야 뺄 수 없는 또 하나의 나라는 사실을 알 수 있습니다. 저도 스마트폰에 따로 계획이나 중요한 정보같은걸 적어두는 성격이 아님에도 저에 대한 정보가 상당히 들어있어서 이젠 지갑을 잃어버리는 것보다 스마트폰을 잃어버렸을 때 엄청난 문제들이 생기게 됩니다.

 

처음에는 작은 사건들이 벌어지는 주인공 커플에게 나중에는 납치과 살인으로 이어지게 됩니다. 단지 스마트폰을 잠시 잃어버렸을 뿐인데 말이죠!

 

 

 

리뷰

 

여자 주인공 감정 연기나 사이코패스 살인마의 오바하는 연기를 보면 한숨이 나오다가도 이런 어설픔때문인지 영화가 조금 더 몰입이 되던 신기했던 영화입니다.

 

스마트폰 분실 하나로 인해서 주인공 커플에게 찾아온 연쇄살인마라는 설정 자체가 영화같고, 연쇄살인마의 정체를 숨기면서 여러 등장인물을 전부 범인으로 의심하게 하는 진부한 일본식 스토리 전개도 가지고 있지만, 이 영화를 끝까지 볼 수 밖에 없는 이유는 바로 스마트폰의 분실로 인해서 이런 사건이 정말 벌어질'법'하기 때문이였던거 같아요.

 

그만큼 현대 사회에서 스마트폰은 또 하나의 나니깐요! 여자 주인공의 숨겨진 스토리와 연쇄살인마의 어설픈 범행동기, 배우들의 감정연기선만 제대로 잡혔어도 폰부스같은 괜찮은 스릴러가 나왔을텐데 소재만큼은 맘에 들어서 더욱 아쉬웠던 영화 <스마트폰을 떨어뜨렸을 뿐인데> 였습니다.

 

 

 

 

개인적인 평점

/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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