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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인을 부르는 관광객 줄거리 결말

냥주 2019. 6.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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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유명한 관광지와 아름다운 음악 그리고 화면에서 보이는 풍경만 보면 다큐멘터리처럼 아름다운 모습을 보여주다가 주인공 커플이 등장하면 이번에는 누군가 또 어이없고 잔인하게 죽겠구나! 싶을정도로 다큐&고어&코미디를 넘나드는 영화 <살인을 부르는 관광객> 이 이번 포스팅 주인공입니다.

 

 

살인을 부르는 관광객 Sightseers

 

코미디 / 영국

감독 : 벤 휘틀리

출연 : 스티브 오람(크리스 역), 앨리스 로우(티나 역)

 

 

 

본 포스팅은 결말 & 스포 있습니다.

사진출처 ⓒ 다음영회

 

 

 

 

줄거리

 

캠핑카로 여행을 준비하는 크리스 & 티나, 첫 여행지에서 사소한 말다툼이 있었고 다혈질 크리스는 분노하게 된다. 분노한채 핸들을 잡은 그는 말다툼이 있던 사람을 치게 된다.

 

사고로 처리된 채 다음 여행을 준비하는 그들에게 성질을 건드리는 사람, 질투를 만드는 사람, 기분을 나쁘게 하는 사람들이 나타나게 되면서 커플을 하나둘 사람들을 죽이면서 위험한 여행을 진행하는데...

 

 

 

키워드

 

키워드는 성장기

 

영화는 잔인하고 어처구니 없지만 티나의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티나는 다 큰 성인이지만 어머니에 의해서 제대로 된 인간관계를 만들지 못한 채 살아가고 크리스를 만나 처음으로 어머니에게 반항을 시작합니다.

 

그리고 영화에서 등장하는 살인과 크리스와의 관계를 통해 점차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게 됩니다. 좋아하거나 화를 내거나 질투를 하거나 여러 심리적인 변화를 통해 티나의 성장기를 보여줍니다.

 

 

 

리뷰

 

영화 중간중간마다 나오는 색감이나 모습덕분에 영국 유명 관광지를 함께 여행하는 모습을 보여줘서 힐링이 되는듯 하다가도 환장(?)하는 커플들이 또 어떤 황당한 이유로 사람을 죽일까 보는내내 걱정이 되는 영화입니다.

 

코미디라고 쓰여있지만 웃음 포인트가 황당하고 어이 없어서 웃긴달까! 그리고 생각보다 살해 당한 사람들의 모습이 잔인하고 자극적인 모습을 보여주기 때문에 이런류 영화를 못보는 분들이라면 패스하시는게 정신 건강에 좋습니다.

 

영화에서 나오는 음악과 풍경은 아름답지만 워낙 잔인한 장면이 많이 나옵니다.(무엇보다 그 잔인한 장면의 묘사를 또 상당히 잘해냈..) 티나의 시점으로 영화를 본다면 지금까지 사회와 단절된 사람이 살인을 통해 감정선이 풍부해지며 성장해나가는 정상적이지 않은 성장기(?)를 볼 수 있는 영화 살인을 부르는 관광객이였습니다.

 

 

 

 

 

 

개인적인 평점

6 /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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