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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리 세컨즈 결말 뮌헨 올림픽 농구 실화 영화

냥주 2019. 7.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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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0회 1972년 열린 뮌헨 올림픽은 사건사고가 많았던 올림픽인데요. 테러 사건으로 이스라엘 선수들이 사망하는 일도 발생했고, 무엇보다 가장 화재는 지금까지 우승을 놓치지 않았던 미국 농구가 소련에게 무너진 역사적인 올림픽이기도 했습니다. 뮌헨 올림픽 농구를 그린 영화 <쓰리 세컨즈> 가 이번 포스팅 주인공입니다.

 

 

쓰리 세컨즈 Going Vertical, ижение вверх

 

드라마 / 러시아

감독 : 안톤 메거딕체브

출연 : 블라디미르 마시코프(블라디미르 가란진 역), 안드레이 스몰리야코프(세르게이 바쉬킨 역), 이반 코레스니코프(알렉산더 벨로프 역), 키릴 자이체프(세르게이 벨로프 역)

 

 

 

본 포스팅은 결말 & 스포 있습니다.

사진출처 ⓒ 다음영화

 

 

 

 

 

 

줄거리

 

다시 시작된 승부, 남은 시간 단 3초!
올림픽의 역사상 가장 격렬한 빅매치가 시작된다!

소련의 새로운 감독으로 취임한 블라디미르 가란진, 그는 돈을 벌어서 아들의 다리를 고치고 싶은 꿈을 가지고 있으며, 또한 미국 농구를 이기고 싶어한다.

 

실력은 좋지만 개성넘치고 문제가 많은 소련의 선수들을 데리고 차근차근 뮌헨 올림픽을 준비하는 가란진, 결승전에서 미국을 만나게 되는 소련 농구 대표팀은 불꽃 튀기는 접전을 펼치다가 마지막 3초 직전 심판의 실수로 소련의 타임아웃 요청을 듣지 못하게 되고 미국이 우승하게 된다.

 

하지만, 심판들은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게 되고 3초를 걸고 다시 재경기가 시작되는데...

 

 

 

키워드

 

키워드는 3초

 

러시아가 영화를 이리 잘 만드나? 싶을정도로 실화를 기반으로 한 영화지만 흥미롭게 잘 꾸며두었습니다. 특히 올림픽 결승전 미국과의 경기에서 나오는 카메라의 움직임과 슬로우 모션은 마지막 '3초'를 긴장감 넘치게 잘 보여줍니다.

 

 

 

리뷰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로 감동은 기본! 재미까지 챙긴 매력적인 스포츠 영화입니다. 근래에 본 영화 중 최고!

 

전 스포츠 영화를 별로 좋아 하지 않아요. 특히 실화를 바탕으로 한 작품들은 결과를 뻔히 알고 있기에 긴장감과 재미가 반감되는데.. 쓰리 세컨즈는 결과를 알고 있음에도 연기력이나 연출 모두 잘 그려내서 아주 재미있었어요!!

 

물론 러시아 국뽕(?)이 들어가 있지만 이런 스포츠 영화는 어느나라나 다 같고, 사연없는 사람 없듯이 각 선수들의 사연들과 이야기들을 잘 풀어내서 런닝타임내내 흥미롭고 재미있게 볼 수 있던 영화로 꼭 보시길 추천합니다.

 

 

 

 

 

개인적인 평점

8 /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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