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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 실화 영화 추천 아웃포스트 결말 뜻

냥주 2021. 7.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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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웃포스트 The Outpost

전쟁 / 미국, 불가리아

감독 : 로드 루리

출연진 : 스콧 이스트우드 - 클린트 로메샤 하사 역, 칼렙 랜드리 존스 - 타이 카터 상병 역, 올랜드 블룸 - 벤자민 키팅 대위 역, 잭 케시 - 조시 커크 병장 역, 테일러 존 스미스 - 앤드류 번더맨 중위 역

 

 

본 포스팅은 결말 & 스포 있습니다.

사진출처 ⓒ 다음 영화

 

 

 

줄거리

2006년 미육군은 대게릴라전을 지원하기 위해 아프간 북부에 전초기지들을 세운다. 탈레반을 막을 의도로 세운 여러 전초 기지 중 최악의 전초기지이자 몰살 캠프라는 별명으로 불리는 PRT 캄데쉬는 힌두 쿠시 산맥에 둘러 싸인 외진 계곡 안쪽에 지어졌다.

그런 외지고 위치도 안좋은 구역으로 근무를 배정받은 로메샤 하사와 군인들은 오자마자 총격을 받으며 하루하루 살얼음판같은 전초기지 생활에 어느덧 적응해간다.

하지만 끈질긴 테러와 갑작스런 공격으로 인해 하나 둘 전사자가 생기기 시작하고 갑자기 탈레반의 총 공격이 시작되는데...

현실적이며 현대전을 제대로 살린 영화 아웃포스트입니다. 당시 미국이 아프간에서 얼마나 무모하게 작전을 펼쳤는지를 단편적으로 느낄 수 있는 작품이자 미군들의 끈끈한 전우애도 느낄 수 있던 영화이기도 합니다. 액션을 바라고 봤는데 감동까지 있다.. 맘이 찌릿찌릿

웰메이드 소리를 붙이기에 아깝지 않고 전쟁 영화 중에서 개인적으로 다섯손가락에 들어갈 정도로 재미있는 영화였습니다. 영화는 실화를 바탕으로 제작 되었고 영화 끝나고 엔딩크레딧이 올라올 때 당시 참전해서 살아남은 군인들의 생생한 증언도 볼 수 있습니다. 

아웃포스트 뜻 1. 전초기지 2. 벽지의 소도시 여기선 당연히 전초기지를 말합니다.

감동과 액션이 가득한 영화 아웃포스트는 충격적이게도 롱테이크 기법으로 촬영했는데요. 특히 전투 장면들을 롱테이크 촬영이 진행되어 쓸데 없는 편집이나 부자연스럽게 끊기는 상황이 없어요! 제작진들과 배우들이 얼마나 고생했을지 눈에 선하네요 선해! 물론 요즘 롱테이크를 사용하는 영화들이 많지만.. 직접 마지막 전투신을 본다면 와! 소리가 나옵니다.

덕분에 진짜 내가 캄데쉬 전초기지에 같이 근무하고 있는 듯한 생생함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당신 참전했던 용사가 영화에도 출연했다는 사실! 누굴까요? 바로 박격포병으로 근무했던 다니엘 로드리게스 상병으로 영화 속에서 자신이 근무했던 박격포병 사수로 출연해서 본인이 본인(?)을 연기했습니다.

로드리게스는 "그때 그 기억 속으로 걸어 들어간 기분이다", "세트장이 너무 사실적이라 향수를 불러 일으킬 정도" 라고 발언했을 정도로 제작진은 당시 참전 용사들의 사진과 영상, 녹음을 토대로 전초기지를 만들어 내는데 성공합니다.

최악의 지리적 요건에서 지키기 위해 자신의 목숨까지 던졌던 상남자들의 뜨거운 전우애가 있는 영화 아웃포스트였습니다.

개인적인 평점

9 / 10

 


아래에

아웃포스트 결말


 

탈레반의 총 공격으로 인해 고립된 캄데쉬 지원 요청을 했지만 공중지원이 오기까지 한참이나 남았다. 하나 둘 고립되고 부상입는 병사들 그리고 설상가상으로 전투물자마저 보급이 안되는 상황이 벌어진다.

임시 지휘관이 된 번더맨 중위에게 기회를 달라는 로메샤 하사는 레드소대를 이끌고 정문을 탈환하는데 작전을 나선다. 그리고 때마침 지원 온 공중 폭격으로 정문을 탈환하는데 성공한다.

하나 둘 잔당들을 처리하던 중 육군 지원 병력까지 도착하면서 3-61기병연대, 브라보 중대원들은 기지를 사수하는데 성공하고 다음날 살아남은 부대원들은 캄데쉬를 떠나 보스틱 전방 작전기지로 이동한다.

카터 상병은 죽은 메이스로 인한 죄책감에 상담을 받으며 영화는 끝난다.

3-61 기병연대 브라보 중대원들은 아프간 전쟁 최고의 수훈을 올린 부대가 되었고, 키팅 전초기지 전투는 50년만에 생존한 두명의 군인에게 명예 훈장을 수여한 전투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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