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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절한금자씨 결말 해석 영화 Sympathy for Lady Vengeance

냥주 2021. 6.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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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절한 금자씨 Sympathy for Lady Vengeance, 2005

 

 

스릴러, 드라마 / 한국

감독 : 박찬욱

출연진 : 이영애 - 금자 역, 최민식 - 백선생 역, 권예영 - 제니 역, 김시후 - 근식 역, 김병옥 - 전도사 역, 남일우 - 최반장 역, 오달수 - 장씨 역, 이승신 - 박이정 역, 김부선 - 우소영 역, 라미란 - 오수희 역, 고수희 - 마녀 역, 서영주 - 김양희 역, 남송우 - 원모 역, 이병준 - 동화 역, 김유정 - 재경 역, 서지희 - 은주 역, 김희수 - 세현 역, 송강호 - 납치범 역, 신하균 - 납치범 역, 유지태 - 성장한 원모 역, 류승완 - 행인 역

 

 

 

본 포스팅은 결말 & 스포 있습니다.

사진출처 ⓒ 다음 영화

 

 

 

 

줄거리

 

 

사라진 아이 그리고 등장한 범인, 아이를 유괴하고 살해한 스무살 금자는 사람들의 생각과 달리 아름답고 여린 아가씨였고 이로 인해 화제가 된다.

 

13년 형을 살게 된 금자는 감옥에서 성실하고 모범적인 수감생활을 하며 여러 힘든 죄수들을 도와주면서 친절한 금자씨라는 별명을 얻게 된다. 자신의 죄를 속죄하며 기도하는 금자 하지만 그녀에겐 남들에게 말하지 못한 계획이 있다.

 

출소한 금자는 지난 13년간 세운 계획을 실행하기 위해 수감생활에서 만난 인연들을 하나 둘 만나서 자신의 계획을 실행하게 되는데...

 

 

 

 

 

키워드

 

 

키워드는 복수

 

박찬욱 감독의 복수 3부작은 복수는 나의것, 올드보이, 친절한 금자씨가 있습니다. 그 중 친절한 금자씨는 주인공 금자가 복수를 위한 여정을 보여주는 영화입니다.

 

단순하고 심플하지만 몰입도 있는 전개와 연출 그리고 영화 안에 있는 여러 이야기를 통해 현재도 빈번하게 일어나고 있는 아이를 대상으로 한 범죄에 대해 생각나게 해주는 영화입니다. 아이에 대한 범죄가 일어나면 꼭 생각나는 영화 0 순위랄까..

 

영화 내용과 별개로 너무나 유명한 배우들이 카메오나 조연으로 대거 등장하면서 그 배우들을 보는 재미도 있습니다. 최근에 본 바퀴달린집에 나왔던 김유정 배우의 너무나 어린시절을 봐서 놀람!

 

 

 

 

후기

 

 

배우 이영애는 영화 친절한 금자씨에서 보여준 배역에 대한 몰입도와 연기 그리고 당시 모르면 간첩이였던 명대사 "너나 잘하세요"를 통해 다시 한번 스타덤에 올랐어요. 그전에도 뭐 워낙 스타이긴했지만 안정적인 다른 배역을 벗어나 파격적인 배역에 대한 도전이였는데 너무 잘 소화했고 당시 2005년 기준 청불인데 엄청난 관객수를 달성하기도 했습니다.

 

크고 작은 아동에 대한 범죄들이 등장하는데 그럴때마다 생각나는게 바로 친절한금자씨에요. 박찬욱 감독 당신이란 사람은 정말.... 대단해! 친절한 금자씨는 왜 복수를 계획했고 그 복수를 이뤘을까요? 스무살 꽃다운 나이에 수감생활을 하게 된 금자씨에 대한 이야기는 영화 속에서 확인하시길!

 

 

가장 가까운 TV 방영 일자는 6월 4일 22:00 OCN Thrills 에 있습니다.

 

 


 

아래에

친절한 금자씨 결말 해석

 


 

수감생활 중 알게된 인연들을 통해 금자는 백선생을 감시하면서 출소 후 백선생 납치 계획을 실행합니다. 백선생을 납치하고 죽이려던 순간 금자는 백선생이 원모만 유괴하고 살해했던게 아니라 더 많은 아이들이 있음을 알게 된 금자는 유괴당한 아이들의 부모를 부릅니다.

 

그리고 그 부모들은 백선생에게 복수하고 죽입니다. 그리고 금자는 그들을 모와 생일파티를 열어준 뒤 부모들이 사라지고 금자는 자신의 딸 제니에게 줄 두부케이크를 주고 함께 먹으며 영화는 끝납니다.

 

 

 

1. 범인은 금자씨?

 

범인은 백선생입니다. 금자는 살해하지 않았지만 유괴과정을 돕게 되고 그 모습을 본 사람때문에 지명수배가 떨어집니다. 이를 알게된 백선생은 당시 임신했던 금자를 협박해서 만약 너가 자수하지 않으면 금자의 아이 제니를 죽인다는 협박에 자수를 하고 죄를 뒤집어 씁니다.

 

 

2. 금자가 영화 마지막에 케이크에 얼굴을 박은 이유?

 

영화 초반에 대한민국을 떠들석하게 했던 명대사 '너나 잘하세요'가 나오던 장면에서 전도사역을 했던 김병옥은 두부를 먹고 하얘져서 다시 죄를 저지르지 않게 된다. 라고 합니다.

 

금자는 13년간 복수를 위해 버텨왔고 그걸 실행해야합니다. 앞으로 일어날 살인과 원모에 대한 죄책감과 자신의 아이인 제니에 대한 죄책감에 두부를 먹지 못합니다.

 

제니의 속 마음을 들었던 금자는 백선생을 죽인 후 제니에게 속죄하기 위해 두부케이크를 준비해서 가고 둘은 눈 내리는 골목에서 만나고 금자는 제니에게 미안하다고 4번을 외치고 제니는 그녀를 용서합니다.

 

금자는 더 이상 죄를 짓지 않고 속죄했음을 보여주기 위해 두부 케이크에 얼굴을 박고 먹습니다. 눈과 두부를 통해 감독은 금자가 깨끗해졌음을 보여줍니다.

 

 

3. 다 큰 원모? 살았나?

 

금자는 원모를 만나고 싶지만 오히려 딸 제니의 꿈에 등장했던 원모 금자가 복수를 마치자 큰 원모가 등장하고 말을 하려던 금자의 입을 막고 사라지면서 금자 속에 있던 죄책감을 떨치는걸 보여준다.

 

 

4. 백선생이 죽인 아이들

 

백선생은 자신이 죽인 아이들의 악세서리나 증표를 핸드폰 고리에 달고 있었고 백선생을 잡게 된 금자는 그걸 통해 더 많은 아이들이 유괴되어 살해됨을 알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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