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전 영화 추천 파이트 클럽 결말

파이트 클럽 Fight Club

 

 

액션, 드라마 - 미국, 독일

감독 : 데이빗 핀처

출연진 : 브래드 피트 - 테일러 더든 역, 에드워드 노튼 - 나레이터 역, 헬레나 본햄 카터 - 말라 싱어 역, 미트 로프 - 로버트 폴슨 역, 자크 그레니어 - 리차드 케슬러 역, 리치몬드 아퀘트 - 인턴 역, 데이빗 앤드류스 - 토마스 역

 

 

 

본 포스팅은 결말 & 스포 있습니다.

사진출처 ⓒ 다음 영화

 

 

 

줄거리

 

 

괜찮은 직업과 삶을 가지고 있지만 언제나 공허함을 가지고 있는 나레이터는 6개월 간 불면증에 시달리고 있다. 비행기에서 만나게 된 비누 장수 테일러 더든와 묘한 인연을 맺게 된다. 그러다 다시 만난 두  사람은 술집에서 대화를 하다 술집 앞에 서게 된다.

 

테일러 더든은 "싸워야 네 자신을 알게 된다"라는 말을 하며 서로에게 향해 주먹을 날린 두 사람, 그리고 얼마 뒤 많은 사람들이 모여들면서 파이트 클럽이라는 불합리한 세상에 저항하는 비밀 조직이 만들어진다.

 

좋은 취지와 다르게 점점 변질되는 파이트 클럽을 두고 나레이터와 테일러의 갈등은 깊어만 지는데...

 

 

키워드

 

 

키워드는 세기말

 

개인적으로 세기말을 아주 잘 표현했다고 생각하는 작품 3가지가 있는데 <12몽키즈>, <세븐> 그리고 <파이트 클럽> 입니다. 3가지 영화에 모두 브래드 피트가 출연하는데 젊은 브래드 피트 외모와 연기는 이 영화들을 더욱 빛나게 해 주던 배우로 영화를 보게 되면 브래드 피트라는 배우를 좋아할 수밖에 없게 됩니다.

 

감독 데이빗 핀처는 매력적이면서 색다른 느낌의 영화들을 제작했습니다. 근래에 유명한 작품으로 <나를 찾아줘> <밀레니엄> <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 <조디악> 등 많은 유명한 작품들을 탄생시킨 감독입니다.

 

 

후기

 

 

세기말 분위기와 매력적인 두 주연 배우의 연기에 흠뻑 빠지게 되는 영화입니다. 그리고 당시 충격적인 결말까지! 물론 요즘에는 그다지 충격적이지는 않습니다만 파이트 클럽이 나온 게 1999년인데 그때 당시 이런 영화가 나왔다는 거에 대단할 뿐! 

 

얼마 전에 포스팅했던 영화 더 게임 또한 데이빗 핀처가 만든 영화로 이 감독의 상상력이 정말 대단하구나 싶을 정도로 매력적인 영화들을 많이 만들었습니다.

 

영화는 빠르고 스타일리시함을 보여주면서 세상 속 약자들이었던 사람들이 모여든 '파이트 클럽'에서 그들은 더 이상 약자가 아니라 하나가 되어 현대 자본 사회 속 우리는 과연 어떻게 살아가고 있는가에 대한 메시지와 생각을 빠지게 하는 영화입니다.

 

https://yangju.tistory.com/432

재미있는 스릴러 영화 더 게임 결말 후기

 

2000년이 오면 세상이 망한다 어마어마한 일이 벌어질 것이다 라는 사회적으로 뒤숭숭하던 시절의 분위기를 너무나 잘 표현한 작품 파이트 클럽, 대충 걸친 재킷마저 명품으로 만드는 브래드 피트의 분위기에 흠뻑 취할 수 있는 영화 파이트 클럽입니다.

 

 

 

개인적인 평점

9 /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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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에

파이트 클럽 결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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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일러 더든은 공허함에 지쳐있던 나레이터가 만든 자신의 또 다른 자아였다. 그는 1인 2역으로 파이트 클럽을 운영해왔고 자신의 연인이였던 말라로 인해 자신과 타일러가 동일인물임을 깨닫게 된다.

 

타일러는 말라로 인해 나레이터가 사실을 알게 될까 말라를 제거하려고 했고 나레이터는 이를 알고 총을 입에 넣고 방아쇠를 당기자 타일러는 사라진다.

 

귀와 목 사이를 지나간 총알 덕분에 살아남은 나레이터는 말라와 함께 자본주의 세상에서 부와 빚을 상징하던 카드회사들이 무너지는 걸 보면서 영화는 끝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