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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광서열차 결말 중국판 부산행 개뿔! rat disaster 2021

냥주 2021. 2.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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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서열차

狂鼠列车, Rat Disaster 2021

 

 

액션, 미스터리 / 중국

감독 : 린진자오

출연 : 윤소덕 (소정화 역), 하일옥 (소정 역), 주아 (소영 역)

 

 

 

 

본 포스팅은 결말 & 스포 있습니다.

 

 

줄거리

 

 

위생부에서 근무하는 소정화는 첫째 딸 소정과 막내아들 월생과 성도를 가기 위해 기차를 탄다. 하지만 기차에 타서 창문을 보던 소정화는 객차에서 피와 함께 엄청난 쥐떼를 목격한다.

 

사람들에게 경고하던 소정화는 오랜기간 헤어졌던 둘째 딸 소영을 만나게 되지만 기차를 점령한 쥐떼의 공격에 기차는 초토화 된다.

 

쥐떼에 물린 사람들은 병에 걸리게 되고 소정화와 소정, 두대산은 백신을 구하기 위해 기차에서 내리게 되는데..

 

 

 

키워드

 

키워드는 중국산 부산행?

 

누가 이런 제목을 붙였는지 이해할 수 없다. 부산행 근처도 못갈 재미와 연출 그리고 무엇보다 CG..

 

기본적으로 사람은 쥐에 대해 묘한 공포감이랑 혐오감을 가지고 있는데 그걸 자극하기 위해 쥐라는 소재는 좋았으나 쥐 CG가 너무 CG 스럽다. 혐오스럽지도 공포스럽지도 않아..

 

한국 영화에서 부산행은 한 획을 그었는데 이런 어설픈 영화에 이름이 붙는게 안타까움

 

 

후기

 

 

재미도 감동도 아무것도 없다. 킬링타임 영화에도 못들어가는 연출과 내용, CG까지! 나름 요즘 중국영화를 재밌게 본 입장에선 실망감이 매우 컸던 영화입니다.

 

중국판 부산행 이라는 타이틀때문에 기대감이 너무 컸던것도 문제고 정말 옛날 구식 전개에 답답하기 그지없는 캐릭터 구성과 이해가 안가는 행동들로 쥐보다 사람들한테 더 혐오감이 들게 만드는 영화랄까?

 

만약 중국판 부산행 타이틀을 보고 볼까 말까 고민하신다면 다른 영화를 찾아보시라 간곡하게 부탁드리며 볼거라면 옆에 시원한 탄산정도 준비해서 쥐보다 혐오감드는 사람들을 보시면서 한잔 하시길 추천!

 

감동을 참기름 짜내듯이 쥐어짜기 위한 연출을 보며 한국이나 중국이나 다를게 없구나 싶기도 하고 차라리 쥐 CG 라도 사실적이였으면 정말 혐오감에 몸서리치면 봤을텐데! 찍찍

 

아무리 시간이 많아도 추천하지 않을 영화 광서열차 였습니다.

 

 


아래에 결말 & 스포


 

희생은 있었지만 결국 소정화는 백신을 찾아서 열차로 온다. 하지만 백신을 독식하려던 주둔군 장군은 두대산과 싸움 끝에 쓰러지고 두대산은 백신을 무사히 지켜내지만 본인 역시 쥐에게 죽게 된다.

 

감염됐던 사람들은 백신을 접종해 살게되고 열차는 출발하지만 얼마 뒤 노선을 막아선 다른 열차를 사람들은 합심해서 밀어내지만 경로를 바꾸기 위해선 한명이 남아야하고 소정화는 그 곳에 남아 경로를 바꾸고 결국 죽게되고 열차는 성도를 향해 달리면서 영화는 끝난다.

 

 

 

왜일까 찝찝한게 꼭 2편도 나올거같은 불길한 예감이 든다.

 

 

 

개인적인 평점

2 /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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