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퀸스갬빗 실화 시즌2 알약 궁금증 한방에 해결

냥주 2020. 12.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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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 넷플릭스



넷플릭스에서 내논 퀸스갬빗이 입소문과 안야 테일러조이의 뛰어난 연기력으로 엄청난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체스를 몰라도 볼 수 있는 낮은 진입장벽과 당시 미국 사회를 보여주는 여러 패션과 문제점들 그리고 매력적인 안야 테일러조이때문이라고 볼 수 있는데요.


퀸스 갬빗은 체스에 대한 이야기지만 체스보단 안야 테일러조이가 연기한 체스 천재의 삶을 그리고 있는 드라마입니다. 지금부터 킴스 갬빗에 대한 이야기를 한방에 해결해보겠습니다.









1. 퀸스 갬빗 주인공 엘리자베스 허먼은 실존 인물인가?


아닙니다.



퀸스 갬빗은 작가 월터 테비스의 소설 The Queen's Gambit 이 원작입니다. 고로 엘리자베스 허먼은 허구 인물입니다. 하지만 당시 미국의 사회상을 보여주는 여러 장면들이 많이 등장합니다.


하지만 소설의 분위기를 해치지 않기 위해 딥하게 파고 들지는 않습니다.








2. 일명 초록색 알약은 진짜 있는가?


없습니다. 허구의 알약입니다.


ⓒ 출처 : 넷플릭스


ⓒ 출처 : 넷플릭스ⓒ 출처 : 넷플릭스


단, 당시 1950년 후반에 불안과 공포, 강박, 긴장 치료제로 알약이 승인받는데 이게 바로 리브리움(Librium) 입니다. 출시되고 3개월만에 가장 대중적인 불안 치료 약물로 대처 불가능한 알약이 되고, 이후 고아원과 알콜 중독자들을 위해 쓰이기도 했습니다.


고로 초록색 알약은 리브리움을 모티브로 만든 허구의 알약으로 보시면 됩니다.





3. 허먼의 첫사랑 타운스 사실 동성애자다?



거의 해외에서는 정설로 받아들여지고 있습니다. US 챔피언십에서 만난 두 사람은 사진촬영을 하기 위해 타운스의 방으로 향합니다.


그곳에는 함께 온 일행이 있다고 타운스가 말하는데 방에 커다란 퀸 사이즈 침대 하나만 존재합니다. 성인 남자 둘이서 한 침대를..?! 그리고 눈치를 보던 허먼은 이를 눈치채고 챔피언십이 끝나고 떠나면서 로저에게 안부를 전해주라고 뼈를 때리고 사라집니다.


이후, 본인의 사랑이 있다고 하지만 찾지 못하는 허먼과 찾아오지 않는 타운스, 모스크바에서 만난 타운스는 솔직한 자신의 심정을 고백합니다. "내 모든걸 말해주지 못해서 미안하다. 난 솔직히 헷갈렸다. 좋은 친구가 되길 원했다" 이 대사를 통해 해외에선 빼박캔트다! 외치고 있습니다. 저도 동감하네요.


퀸스갬빗은 당시 사회상을 보여주지만 딥하게 들어가지 않는데 이것 또한 퀸스갬빗의 특유의 분위기로 슥 지나가는거 같습니다.





4. 퀸스갬빗 시즌2 제작하나요?


아니요. 안하지만 할 수도..?


ⓒ 출처 : 넷플릭스ⓒ 출처 : 넷플릭스


승리 후 공원을 걸어가던 허먼은 소련 할아버지들과 악수를 하며 체스를 권하는 할아버지 앞에 앉으며 체스할 때 나오는 특유 그 눈빛과 모습을 보여주면서 퀸스 갬빗의 마지막을 장식한다. 이 장면에서 하먼은 퀸스 갬빗 드라마 에서 가장 아름다운 미소를 보여준다. 


원작 소설에서 있던 마지막 장면으로 총괄 프로듀서 윌리엄 호버그는 이 장면을 가장 사랑했으며, 우리가 하고자 했던 이야기를 다 내놓았고, 매우 만족스러운 작품이였다고 말했습니다.


고로 안나오는게 맞을텐데 안야 테일러조이는 언제든 자신은 다시 허먼으로 갈 수 있다고 한다. 주연 배우들 모두 복귀 의지가 불타고 있으니 밀어붙이면 시즌2가 나올 가능성도 있지 않을까?



퀸스갬빗은 관객을 확 휘어잡는 몰입도나 연출, 반전은 없지만 잔잔하고 부드럽게 여성 엘리자베스 허먼의 성장 스토리를 지켜볼 수 있는 드라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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