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푸트니크 뜻 결말 영화 Sputnik 2020

스푸트니크

Sputnik, Спутник 2020

SF, 공포 / 러시아

감독 : 이고르 아브라멘코

출연 : 옥사나 애킨시나 (타찌아나 유리브바 역) 표도르 본다르추크 (세미라도브 역) 표트르 표도로프 (베시니코프 콘스탄틴 역)

 

본 포스팅은 결말 & 스포 있습니다.

사진출처 ⓒ 다음영화

줄거리

1983년 우주궤도를 돌던 소련의 위성 오르비타-4호는 지구로 귀환을 하다가 갑작스런 사고로 인해 불시착하게 된다. 두 명의 우주 비행사 중 베시니코프는 구출되어 비밀 연구시설에서 검사를 받게 된다.

신경 심리학자 유리브바는 세미라도브 연구시설장에게 추천을 받아 베시니코프를 진찰하기 위해 오게 되고, 베시니코프에게 외계 생물체가 있다는걸 알게 된다. 베시니코프와 외계 생물에 대해 조사하던 유리브바는 충격적인 사실을 알게 되는데...

키워드

키워드는 스푸트니크

스푸트니크 뜻은 1. 동반자 2. 동행자 3. 길동무 4. 길벗 이라는 러시아어 입니다. 그리고 최초의 인공위성 이름이 스푸트니크이고 현재 스푸트니크 V 는 코로나 백신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스푸트니크 뜻을 안다면 영화에 대해 바로 알 수 있습니다. 베시니코프와 기생하는 외계 생물체는 서로를 위한 공생관계를 가지고 있는데, 이를 통해서 영화는 당시 소련체제에 대한 비판과 그걸 이기는 휴머니즘을 보여줍니다.

후기

전체적으로 나쁘지 않습니다. 어두운 분위기와 지금까지 보지 못했던 새로운 외계 생물체가 등장해서 흥미롭고 지루할 수 있는 틈마다 적절한 연출과 흐름을 해치지 않는 CG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렇게만 보면 정말 좋은 영화같지만! 하지만 왜 공포인지 의문! 공포보다는 약간 고어에 가깝습니다. 그리고 여자 주인공이 이기적이고 생각이 없다는게 흠이랄까? 휴머니즘을 강조하기 위해서 베시니코프을 위하지만 둘을 빼고 나머지 모든 사람들은? 저게 풀려나면 다 죽을텐데? 생각이 없구나 생각하게 합니다.

요즘 많이 등장하지 않는 외계인 장르가 새로 등장한거 같아서 흥미로웠고, 후속으로 조금 더 스케일 크게 액션을 강조해서 나오면 좋겠습니다.

소련체제 비판과 휴머니즘이 주이기 때문에 유리브바와 베시니코프 감정에 대해 많이 표현하고 다소 외계인에 대한 부분이 적어서 호불호가 강할 영화입니다.

외계인에 대한 새로운 시선을 느낄 수 있는 영화 스푸트니크 입니다.

유리브바와 베시니코프는 소장 세미라도브를 속이고 탈출을 하다가 걸리게 된다. 외계 생물체를 부른 베시니코프는 결국 군대와 전투를 벌이게 되고 이때 유리브바는 베시니코프를 데리고 도망친다.

하지만 세미라도브는 외계 생물체를 생포하고 유리브바와 베시니코프를 추적해서 잡는다. 베시니코프는 다시 교감을 통해 세미라도브와 군인들을 죽인 뒤 자살한다.

그리고 유리브바는 베시니코프의 아들을 입양하기 위해 고아원에 가고 영화는 끝난다.

개인적인 평점

7 /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