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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신이 말하는대로 결말 리뷰

냥주 2020. 5.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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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이 말하는대로

As the Gods Will, 神さまの言うとおり

 

 

공포, 스릴러 / 일본

감독 : 미이케 다카시

출연 : 후쿠시 소타(타키하타 슌 역), 야마자키 히로나(아키모토 이치카 역), 카미키 류노스케(아마야 타케루 역), 유우키 미오(타카세 쇼코 역), 오모리 나오(타쿠미 역)

 

 

 

 

 

본 포스팅은 결말 & 스포 있습니다.

사진출처 ⓒ 다음영화

 

 

 

 

 

 

줄거리

 

그럭저럭 나쁘지 않은 나날을 보내는 슌, '신이시여, 제 삶은 따분합니다' 라고 생각을 하면서 평범하게 고등학교를 다니고 있는 학생이다. 하지만 수업을 진행하던 선생님의 머리가 폭발하면서 등장한 달마 오뚜기에 의해 삶이 송두리째 바뀌게 된다.

 

간신히 첫번째 게임을 깬 슌에게는 또 다른 죽음의 게임이 기다리고 있는데..

 

 

 

키워드

 

키워드는 아포칼립스

 

일본 만화시장은 언젠가부터 아포칼립스 장르가 무수히 많이 등장하게 되는데 그 가운데 있는 작품이 바로 신이 말하는대로다. 만화 원작으로 만화는 1,2부가 존재하지만 영화는 현재 1부만 영화화 이루어졌다.

 

히키코모리 성향에 대한 시선과 일본에서 평범하게 노는 놀이를 통해 학생들이 죽음의 게임을 진행한다는 점으로 사랑을 받던 작품이다.

 

 

 

리뷰

 

일본스럽다일까! 주인공은 한없이 바보같고 순진하며 악역은 손발이 오그라드는 눈빛과 대사를 마구 발산한다. 감독은 최근에 리뷰했던 악의 교전을 만든 미이케 다카시로 이런 장르를 사랑하나 보다.

 

아쉽게도 일본에서 평범하게 볼 수 있는 소재들이 많이 등장하는데 CG가 필요한 장면이 많은데, 그 CG들이 상당히 어설프다. 만화에서는 조금 더 심리적이고 적나라한 인간상을 보여줘서 괜찮은데 영화는 짧게 함축해서 그런지 얘들이 왜 이럴까 싶기도 하다.

 

소재만큼은 매력적이다. 갑자기 시작된 죽음의 게임은 학생들만 참여하게 되고, 어른들은 어떠한 도움도 주지 못한 채 방관자들이 되어버린다. 나 또한 학생때 반복적인 생활에 따분하다 라는 생각을 가졌는데 그런 심리를 제대로 저격한 작품이기에 학생 생활을 해본 사람들에게는 신선한 충격을 주는 작품이다.

 

소재는 매력적이지만 일본 특유의 분위기때문에 아쉬웠던 영화 신이 말하는대로 였습니다.

 

 

 

 

 

 

개인적인 평점

6 /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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