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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악의 교전 결말 스포 사이코패스를 보여주다

냥주 2020. 5.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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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의 교전 Lesson of the Evil, 悪の教典

 

 

 

스릴러, 공포 / 일본

감독 : 미이케 다카시

출연 : 이토 히데아키(하스미 세이지 역), 니카이도 후미(카타기리 레이코 역), 소메타니 쇼타(하야미 케이스케 역), 하야시 켄토(마에지마 마사히코 역), 야마다 타카유키(시바하라 테츠로 역), 히라 타케히로(쿠메 다케키 역), 후키코시 미츠루(츠리 마시노부 역)

 

 

 

 

 

본 포스팅은 결말 & 스포 있습니다.

사진출처 ⓒ 다음영화

 

 

 

 

 

 

 

줄거리

 

학생들과 원만하고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고등학교 교사 하스미 세이지, 하지만 그는 남들과 공감을 하지 못하는 사이코패스다. 반 애들 사이에서 하나둘 문제가 발생하게 되고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하스미는 하나둘 반 아이들을 살인하기 시작하는데..

 

 

 

 

키워드

 

키워드는 광기

 

영화를 보면 하스미를 변호하거나 왜 이런 일이 벌어졌는지에 대해 설명따위는 없다. 하스미는 광기에 사로 잡혀 본인 맘에 들지 않거나 자신의 과거에 대해 아는 사람들을 무차별하게 살인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구구절절한 설명보다 이런 모습이 더 공포스러움을 보여준다.

 

 

 

 

리뷰

 

엄청나게 파문을 일으켰던 영화 배틀로얄을 떠오르게 한다. 고로 피가 난무하니 이런 부분에 약한 분들에게는 힘든 소재의 영화이기도 하다.

 

원작은 소설이며 일본 작가 기시 유스케 손에서 탄생한 작품으로 영화 처음에 소름끼치게 시작하지만 학교에서 뻔히 보이는 생활들로 루즈해질 때 하스미의 본 모습이 등장하면서 영화는 끝까지 사이코패스의 모습을 보여준다.

 

평범하게 살아가던 하스미와 사이코패스 하스미의 모습을 명확하게 표현했으며, 일본 특유의 분위기인 지루할 정도의 잔잔함과 지나칠 정도로 자극적인 장면을 하스미를 통해 표현하는 연출 또한 좋았다. 무미건조한 일상 속 색감과 사이코패스의 색감 처리 또한 영화를 감상할 때 눈 여겨 볼 점! 물론 다소 허술하고 뻔한 스토리 라인을 보여주는 장면도 존재한다.

 

레이코의 촉은 정말 대단하구나를 느끼게 됐고, 마지막 부분을 보고나서 열심히 2편을 찾아봤지만 악의 교전2 없어요. 원작도 그렇게 보여주면서 끝났다고 합니다.

 

진정한 사이코패스가 뭔지 보고 싶다면 추천해드릴 영화 악의 교전 이였습니다.

 

 

 

 

 

 

 

개인적인 평점

7 /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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