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봉산 등산코스 노적봉 최고봉 BAC 100대 명산
홍성 용봉산 ⛰ 높이 : 381m 코스 : 용봉산 산림휴양관 → 노적봉 → 최고봉 → 최영장군 활터 용봉산 무료주차장 산림휴양관쪽에 등산객 전용 주차장이 있는데 주차 공간이 그리 크지 않아서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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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봉산을 다녀 온 뒤! 출출해진 밥을 먹기 위해 이리저리 찾아보았는데 홍성하면 뭐다!? 한우, 대하구이와 새조개 샤브샤브 이렇게 3가지가 유명해요. 하지만 그 중 제일은 고기 아니겠습니까!? 그래서 한우 맛있는 곳을 찾아보니 바로 아래에 매우 유명하고 사람들도 많이 가는 음식점이 있더군요!!!
먹방의 끝판대장으로 불리는 현주엽이 종종 온 식당이라니!! 토밥즐을 사랑하는 저로썬 바로 여기다 싶었죠 ㅎ.ㅎ 홍성한우프라자는 정육점과 식당을 같이해서 합리적인 한우를 맛볼 수 있는 식당으로도 유명해요.
진짜 크긴 크더라구요. 손님도 많고 직원도 많고 홀도 넓고 방도 많음 ㅎ.ㅎ 들어가니 산악회로 온 사람들은 메인홀에서 식사하고 개별로 온 사람들은 방으로 안내해줘서 저희는 방에 착석!!! 방도 많아서 조용하게 식사도 은근 가능해서 좋았어요.
생각보다 가격대는 저렴해요. 육회비빔밥도 8,000원밖에 안한다니 가성비가 너무 좋자나!?! 개인별로 육회비빔밥 시키고 냉면 주문하고 기다렸답니다. 배고파.. 빨리줘.. 곳곳에서 풍겨오는 한우갈비탕 냄새, 차돌된장찌개 냄새, 이 대낮부터 고기를 구워드시는 등심 냄새, 술과 한잔하는 육사시미 냄새, 육회 그리고 삼겹살까지!!!!!! 아주 돌아버리는 줄 알았어요 ㅎ.ㅎ
점심특선이랑 한우정식도 많이들 드시더군요 ㅎ.ㅎ 고기 굽기 귀찮아서 우린 육회비빔밥했지만요
깔끔하게 나오는 밑반찬은 김치, 콩나물, 동치미가 나왔는데요. 다 맛있었는데 역시 등산하고 오니 동치미가 얼마나 맛있던지 호록호록 떠먹다보니..
냉면 두 가지가 먼저 나왔어요. 근데 뭐 특별함은 없어요... 그냥 어디가서도 먹을 수 있던 맛이라... 고기랑 같이 먹는다면 모를까 단품으로는 그다지 메리트를 못느끼겠더군요 ㅎㅎ
비빔은 생각보다 매콤했고, 물냉면은 시원했어요. 살짝 더위를 낮춰줬다 냉면s
드디어 메인 육회비빔밥이 나왔어요!! 역시 한우하면 홍성인가 육회가 빛깔부터 매우 영롱합니다 영롱해요!! 전 그냥 온 그대로 비벼서 먹었는데 슴슴하니 어찌나 꿀떡꿀떡 넘어가던지 ㅎ.ㅎ
확실히 냉동 육회로 한 육회비빔밥이랑은 비교도 안되구요. 무엇보다 육회가 쫀득쫀득해요. 점성이 있는 식감이랄까!! 젓가락으로 슥슥 비벼서 먹었는데 채소랑 잘 어울리고 양념 없이 본연의 맛을 제대로 즐길 수 있었어요.
홍성 용봉산오셔서 맛집을 찾고 계신다면 추천드립니다! 용봉산 맛집 홍성한우프라자 포스팅 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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