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여행 시절 묵었던 숙소 넘버25 호텔 경주 터미널점은 경주 고속버스 터미널과 경주 시외버스 터미널이 가깝고 황리단길도 걸어갈 수 있는 위치라 뚜벅이 여행을 준비하시는 분들이라면 위치에서만큼은 만점을 드릴 수 있는 경주 숙소에요.
보라색이 포인트였던 숙소는 깔끔했어요. 방도 따듯하고 찬바람도 안들어오고 냄새도 안나고 스타일러까지!!! 이렇게 보면 딱 쉬기 완벽했던 숙소인데 큰 문제가 있었던 호텔..ㅠㅠ 그래서 경주 숙소 추천이라고 글은 못 쓰겠어요.
침대 냄새도 안나고 폭신폭신!! 좋은 숙박 연구소라는 곳에서 관리를 하나봐요! 여행다니다보면 자주 봤던 이름인데 이런 호텔 전문 청소 하는 업체인가봅니다.
보통 숙소오면 있는 그 아이들은 다 있어요. 트래비도 주다니 캬! 앉을 수 있는 의자가 남달라서 참 좋았어요. 사실 여기까지 사진찍고 오 좋네! 가성비 짱인듯 엄청 좋아했던 나란 사람..
바로 문제가 이 욕실이었는데요. 따듯한 잘 나오고 배수 잘 되고 다 좋다 이건데 바로 문제가 물이 졸졸졸...... 정말 너무 졸졸졸이라 씻는데 하루종일.. 거품기가 사라지지 않았답니다. 그래서 참 아쉬웠던 숙소에요!!
아 4층인가 그랬는데 엘리베이터도 없어서 짐 가지고 올라가다 죽을뻔.. 캐리어를 챙겨서 여행 가실 계획이시라면 여긴 아니에요. 님아 그 호텔을 가지마오...
요 두가지만 빼면 참 괜찮았던 경주 숙소 넘버25 호텔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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