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여행을 하다가 마지막으로 들린 곳 황리단길 카페가 너무 좋았어요. 한옥으로 지어졌고 대릉원도 볼 수 있는 뷰 맛집이자 지금까지 먹었던 그 어떤 눈꽃팥빙수보다 맛있던 눈꽃팥빙수 맛집 월성과자점이 이번 포스팅 주인공이에요.
외관부터 멋지고 위엄(?)넘치는 월성과자점이에요. 카페 찾아 이리저리 돌아다니다가 눈꽃팥빙수 비주얼보고 바로 들어갔어요. 결론부터 말하자면 대만족s
디저트가 어찌나 맛있게 생겼는지.. 배만 안불렀어도 저 소중한 아이들을 다 먹어봤을텐데.. ㅠㅠ 다른건 다 맛을 봤는데 스모어쿠키를 못먹어봐서 스모어 쿠키로 픽했어요.
진짜 더웠는데 시원하게 앉아서 대릉원을 보니 힐링도 이런 힐링이 없더군요. 2층도 있는데 무족권 2층 가시길 강력추천드립니다. ㅎ.ㅎ
비주얼도 이쁜데 맛도 기가 막혔던 이 눈꽃팥빙수! 후레이크가 끝까지 바삭해서 달달바삭함을 끝까지 즐길 수 있는데 양도 어마무시하게 많았어요 ㅎ.ㅎ 뒤에 견과류와 팥빙수 젤리 그리고 떡까지.. 모든게 완벽했다!!
더워서 짜증났는데 이거 하나 먹고 기분이 샤르르륵 풀렸어요. 경주 황리단길에서 팥빙수 먹을 생각이 있으시다면 강력추천드려요! 꼭 가주세요!!
초코 스모어 쿠키는 솔직히 좀 실망했어요. 쫀득한데 그게 다..였어요 ㅠㅠ 먹기도 힘들고 뭔가.. 팥빙수 임팩트가 너무 컸나 ㅎ.ㅎ 기대에 못미쳤어요.
아이스 아메리카노야 딱 생각하시는 그 맛!! 팥빙수로 달달해진 입 안을 리프레쉬 해주던 아이라서 둘이 가신다면 아아 + 눈꽃팥빙수 시켜 드시면 딱 일듯!!
황리단길 카페 한옥 월성과자점 대릉원 뷰 맛집 🤩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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