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

대전 은행동 우동 맛집 동그라미 포차

냥주 2021. 6.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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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대전 은행동에 은행교 부근에 포장마차가 많이 있었는데요! 지금은 대전역 밤에 몇개의 포장마차를 만날 수 있어요. 예전에 은행동 부근에서 술 먹고 술 깨기 위해 들어갔다가 술 먹고 술 먹기 위해 들어갔던 동그라미 포장마차가 가게를 오픈했다는 소문을 듣고 냉큼 방문해봤어요!!

 

오픈 이야기를 들은지 얼마 안됐는데 오픈한지는 꽤 오래됐답니다. 이런 기쁜 소식을 이렇게 늦게 접하다니..ㅠㅠ

 

 


 

대전 동그라미 포차

주소

대전 중구 대전천서로 461

은행동 9-1 1층 동그라미포차

영업시간

17:30 - 01:00

월요일, 화요일 휴무

수요일 휴무 첫째주

 

전화번호

010-4454-7017

 

동그라미 포차 가게 위치는 목척교에서 대전역을 바라보고 목척교 건너기 전 왼쪽으로 꺾으면 있는 대우당약국 건물에 위치하고 있어요. 대전 중앙로 지하상가 A-1번 출구 바로 앞이기도 해요. 확실히 예전 향수를 위해서 오신 분들이나 SNS을 보고 온 젊은 분들로 인해서 7시 이후에도 웨이팅이 있었어요... ㅠㅠ

 

 

약간의 웨이팅 끝에 앉는데 성공! 요즘같은 시국에 이렇게 물을 새걸로 주니깐 뭔가 더 좋네요!? 식탁에 있는 메뉴 체크리스트에 먹고 싶은걸 체크하시고 계산하시면 되요. 7시라서 사람 좀 없을 줄 알았는데 전좌석 가득찼고 그 뒤로 계속 사람들이 오고오고 와서 웨이팅이 시작됨! 인기가 상당합니다 기대 이상이랄까!

 

 

오픈형 주방으로 바로 앞에서 조리하시더라구요. 생각보다 주방이 작고 아담해서 놀랐음! 예전 포차 아저씨 아주머니가 아니라 자녀분들이 배워서 대신 운영을 한다고 하더군요. 맛은 그대로일지 궁금궁금해요. 얼른 먹고 싶다 츄릅

 

 

ⓒ 우동 & 꼬마김밥
안에 양념장이 있어서 풀면 짭잘해집니다.

예전에 포장마차에서 봤던 그 비주얼! 김 가득가득 들어간 이 추억의 우동 비주얼에 잠시 옛 추억에 잠시 잠겨봤다가 바로 먹기, 음식 앞에서 생각하는건 쓸데 없는 사치에요. 일단 입에 넣고 생각하자!!! 처음에 양념장 안풀고 국물 한번 먹으면 담백함의 끝! 김이랑 국물이랑 같이 떠먹으면 고소하고 담백해요.

 

하지만 조금 싱거운데 가운데 있는 양념장을 풀어서 간을 맞추면 되는데 이제 담백과 싱거움을 넘어 짭잘해져요. 국물도 탁해지지만! 역시 전 개인적으로 푼게 맛있어요. 소주 한잔 부르는 맛이자 이게 바로 포차 우동의 맛!

ⓒ 꼬마김밥

꼬마김밥은 처음 접해보는데 신기하게 초장에 찍어먹더라구요! 음.. 사실 요녀석은 좀 별로였네요. 초장맛밖에 안나서 특별한 메리트를 느끼지 못했어요. 우동이랑 같이 먹기에도 서로 맛의 매치가 잘 어울리지 않는달까 ㅠㅠ 옛날 토스트 먹을걸!!!!! 배고플까봐 두개 시킨건데 생각보다 우동 양이 좀 되고 국물까지 먹으면 배불러요.

 

ⓒ 깔끔하게 끗!

대전 은행동 우동 맛집 동그라미 포차오셔서 추억의 포장마차 우동 즐겨보시는건 어떠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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