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

통영 욕지도 숙소 목과바다 펜션

냥주 2021. 8.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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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지도에는 숙소들이 모여있는 구역들이 있는데요. 그 중에서 욕지도 북쪽에 있는 목과길에 있는 숙소 목과바다 펜션에서 편하게 쉬다가 왔어요. 바로 앞에 있는 방파제에서 낚시도 할 수 있고 아이들이 놀만한 공간도 있어서 가족끼리 오기 좋은 숙소에요.

 

근처에는 흰작살해수욕장이나 대풍바위 오토캠핑장이 있고, 많은 펜션들이 모여있는 펜션 동네같은 느낌이에요. 시설은 확 뛰어나거나 신식은 아니지만 가볍게 쉬어가기 나쁘지 않았어요.

 

 

 

주차하기 아주 좋아요! 차 끌고 들어오신 분들이라면 바로 숙소 앞에다가 편하게 주차가 가능해요. 대신 숙소까지 내려가려면 경사가 생각보다 있는 곳을 내려와야해서 운전 미숙하신 분들은 조금 무서울 수도! 바로 앞에 있는 뻥 뚫린 바다가 있어서 이걸로 벌써 반은 먹고 들어가는 욕지도 숙소에요.

 

 

있을건 정말 다 있어요. 그릇부터 수저, 젓가락까지 오실거면 음식만 챙겨오시면 될듯합니다. 냉장고 안에는 얼려둔 얼음도 있었구요. 지낼 때 뭐가 없는데? 소리가 나올 일은 없을 정도로 있을건 다 있어요. 창문으로 나가면 마루가 있는데 거기에서 고기 구워드실거면 버너정도만 챙겨가시면 좋을 듯!!

 

항상 머리를 못말리면 다 뻗는 머리인데 깜빡하고 드라이기 안챙겨서 아 큰일이다 했는데 비록 테이프에 돌돌 말려있지만 파워만큼은 강력했던 드라이기도 있습니다.

 

아 그리고 이런 숙소오면 가장 걸리는게 바로 이불에서 냄새나는건데 진짜 냄새는 하나도 안났어요. 뽀송뽀송했음! 그게 가장 맘에 들었네요.

 

대신 조금 단점은 따듯한 물이 콸콸 나오지는 않았다는?

 

 

그리고 가장 맘에 들던건 바로 앞에 있던 방파제와 뷰! 그리고 애들이 살짝 발 담그고 놀만하게 낮은 곳도 있어서 애들도 바다를 즐길 수 있던게 참 좋았어요.

 

물 진짜 맑죠!? 안이 훤히 보여서 고기가 왔다갔다 하는 것도 다 보여요. 그리고 바다 근처라서 선선해요. 진짜 코로나만 아니였으면 마루에 대자로 누워서 세월아 네월아 했을텐데 조금 많이 아쉽..!!!

 

 

욕지도에서 묵을 숙소를 찾고 계신다면 뻥 뚫린 바다를 볼 수 있는 뷰와 그리고 걸어서 2분 가면 발 담글 수 있는 통영 욕지도 숙소 목과바다 펜션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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