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질라 vs 콩 결말 스포 쿠키영상 with 홍콩 대박살

고질라 vs 콩

Godzilla VS. Kong

 

 

미국 - 액션

감독 : 아담 윈가드

출연 : 알렉산더 스카스가드 - 네이선 린드 역, 밀리 바비 브라운 - 메디슨 러셀 역, 레베카 홀 - 아일린 앤드류스 역, 카일 챈들러 - 마크 러셀 역, 에이사 곤살레스 - 마야 시먼스 역, 데미안 비쉬어 - 월터 시먼스 역, 브라이언 타이리 헨리 - 버느 헤이즈 역

 

 

 

 

본 포스팅은 결말 & 스포 있습니다.

사진출처 ⓒ 다음영화

 

 

 

줄거리

 

 

고질라와 괴수들의 싸움이 끝나고 3년 후, 잠잠하던 고질라는 갑자기 등장해 거대 기업 에이팩스를 공격하고 사라진다. 그리고 스컬 아일랜드의 왕이였던 콩은 고질라를 피해 안전한 새 보금자리에서 숨어지내지만 점차 난폭해진다.

 

고질라의 잦은 등장과 공격에 인류는 공포에 휩싸이고 에이팩스 회사 회장 월터 시먼스는 네이선 린드 박사에게 인류를 위해 할로우 어스에서 동력원을 찾아달라고 부탁한다.

 

네이선은 할로우 어스의 길잡이로 콩을 선택하고 콩과 교감하는 지아와 아일린 앤드류스와 남극으로 떠나게 되는데...

 

 

 

키워드

 

 

키워드는 시원하다.

 

어설픈 감성팔이도 없고 고구마 먹을 내용도 없이 화려하게 부시고 또 부셔서 시원한 영화입니다. 부제 홍콩 대박살처럼 두 괴수의 충돌의 주요 무대가 홍콩이고 아름다운 홍콩은 순식간에 쑥대밭으로 만들어지는 모습을 그립니다.

 

누가 이길까? 에 대한 대답은 2:1로 고질라의 승리지만 역시 둘 다 메인급 타이탄이라 그런지 누군가 죽지는 않는다. 전에 썼던 포스팅처럼 새로운 적이 등장하고 둘은 합심하고 우정을 나누고 쿨하게 헤어진다. 이 모습마저 쿨내나서 시원하다.

 

고질라 vs 콩 쿠키영상은 없습니다.

 

후기

 

 

영상도 나쁘지 않고 전개도 시원하다. 인간들의 대사도 많지 않고 적절한 개그를 위해 메디슨 러셀 일행이 간혹 등장하고 콩의 모습을 보여주는 네이선 린드 팀 두 가지 배치도 완벽했다.

 

고질라 킹 오브 몬스터에선 인간이 주인공인가 고질라가 주인공인가 의문에 빠졌지만 고질라 vs 콩에선 확실히 두 괴수의 존재감을 미친듯이 뿜어내며 몬스터 유니버스의 마지막을 화려하게 장식한다. 제목처럼 두 괴수의 싸움은 고질라가 괜히 킹 오브 몬스터가 아니구나를 보여주고 또 템빨은 무시무시하다는걸 보여준다.

 

정말 시원하게 홍콩 도시가 박살나고 빌딩들이 모래성처럼 무너져내리는데 카타르시스가 느껴진다! 고질라 킹 오브 몬스터에서 보여줬던 안타깝고 답답한 전개에서 벗어나서 제대로 된 괴수들의 액션으로 팬들에게 괜찮은 선물을 주면서 잘 마무리했다고 감히 말할 수 있을정도로 시원한 액션이 돋보인다. 오랜만에 영화관가서 역시 이런 영화는 영화관에서 봐야 제맛이지! 소리가 절로 나올 정도!

 

시원한 액션을 보고 싶다면! 고질라가 킹콩을 줘패는걸 보고 싶다면! 템빨의 위대함을 보고싶다면! 추천드릴 영화 고질라 vs 콩 입니다.

 

 

 

개인적인 평점

8 /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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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에 결말! 스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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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팩스 회사는 기도라의 머리를 손에 얻어서 이를 통해 메카 고질라를 만들지만 동력원이 부족해서 할로우 어스에서 동력원을 찾기 위해 콩과 네이선 린드 박사 일행을 이용한것이였고, 고질라는 그런 메카 고질라의 존재를 느끼고 에이팩스 회사를 계속 공격했던 것이다.

 

항공모함에서 고질라 vs 콩 싸움에선 고질라의 승리, 할로우 어스에서 도끼를 찾아온 2차전에선 콩의 승리, 도끼에 충전되었던 힘이 사라지자 다시 고질라의 승리로 끝나려던 순간 메카 고질라는 기도라의 통제를 받게 된다.

 

고질라는 메카 고질라와 싸우지만 압도적인 파워의 메카 고질라에게 죽기직전까지 몰리고 그 순간 콩의 등장으로 위기를 모면하고 고질라 + 콩의 연계로 메카 고질라와 승리를 거두고 고질라는 다시 바다로 들어가고 콩은 할로우 어스에서 새로운 보금자리를 차리고 영화는 끝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