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 워터 2 어드리프트 결말 후기 Open Water 2 Adrift

오픈워터2 어드리프트

Open Water 2 Adrift

스릴러 / 독일

감독 : 한스 호른

출연 : 수전 메이 프랫(에이미 역), 리처드 스파이트 주니어(제임스 역), 알리 힐리스(로렌 역), 에릭 데인(댄 역), 카메론 리차드슨(미첼 역)

 

본 포스팅은 결말 & 스포 있습니다.

사진출처 ⓒ 다음영화

줄거리

오랜만에 모인 친구들은 댄의 요트를 타고 망망대해로 향한다. 조용한 바다 위에서 각자 추억과 즐거움을 이야기하던 에이미와 친구들은 하나 둘 바다에 들어간다.

하지만 에이미는 어렸을 적 트라우마로 인해서 바다에 들어가지 못한다. 하지만 댄의 갑작스런 돌발 행동으로 에이미는 바다에 빠지게 되고 쇼크 상태가 되는데...

키워드

키워드는 있을 '법' 하다

오픈 워터 시리즈는 있을 '법'한 주제로 영화를 만든다. 그래서 현실감이 있으며 보는내내 암을 유발하기도 한다. 하지만 그 암 유발과 짜증이라는 자체가 어느새 영화에 몰입한게 아닐까?

오픈 워터는 3가지 모두 그렇게 짜증과 암을 유발하며 항상 결말이 우울하게 끝나지만 언제 어디서 이런 일이 일어날'법' 하다.

후기

바다에선 조심 또 조심이 절로 떠오르는 영화다. 오픈워터1 오픈워터3에서는 항상 상어가 나타나서 언제 상어가 오지 하고 조마조마하게 봤지만 끝날 때 까지 상어는 한마리도 보이지 않는다.

개인적으로는 오픈 워터 시리즈 중 가장 잘 만든 영화라고 생각한다. 느낌없이 도중에 영화를 보지 않으면 최악이지만 재미나 짜증이라도 느낀다면 그 영화는 성공적이라고 생각하는데 보는내내 안타깝기도 하고 답답하기도 하고 저 상황에서 나는 어떻게 했을까를 생각하게 한다.

다른 오픈 워터와 다르게 다수의 인물들이 등장하고 다들 친한 친구들이지만 처한 상황때문에 결국 서로를 다치게하고 고통을 받아가면서 하나 둘 사라져간다.

항상 결말이 배드엔딩인 오픈 워터 시리즈 특성상 보는내내 아기 걱정만 하다가 어느새 엔딩! 왜 저럴까 왜 저래 왜 왜 왜를 반복하게 하는 영화 오픈 워터2 어드리프트 입니다.

결국 에이미와 댄을 제외하고 전부 죽게 되고 댄은 물안경을 부셔서 틈 사이에 물안경을 넣고 에이미를 위로 올려보낸다.

간신히 위로 올려온 에이미는 아기를 보살피고 밖에 나왔는데 댄이 물살에 휩쓸려 죽어가는 모습을 보고 다시 바다에 뛰어내린다.

그리고 다음 날 지나가던 쓰레기 청소하던 배가 요트를 발견하고 접근하는데 아기의 울음소리만 들린다.

에이미와 쓰러져 있는 댄의 모습이 등장하는데 쓰레기 배 선장의 부름과 아기 울음에 반응하지 않는걸 보면 죽은걸로 추정된다.

개인적인 평점

6 /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