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더 히든 결말 You Should Have Left 2020

더 히든

You Should Have Left 2020

공포, 스릴러, 미스터리 / 미국

감독 : 데이빗 코엡

출연 : 케빈 베이컨(테오 콘로이 역), 아만다 사이프리드(수제나 역), 에이버리 티우 에식스(엘라 역)

 

본 포스팅은 결말 & 스포 있습니다.

사진출처 ⓒ 다음영화

줄거리

전직 은행가 테오와 여배우 수잔나는 큰 나이차를 극복하고 결혼에 골인한다. 편집증과 모난 성격의 테오로 인해 위태위태한 결혼 생활을 지속하는 부부에게는 천사같은 딸 엘라가 있다.

새로운 시작을 위해 영국 외딴 곳에 위치한 저택으로 휴가를 떠난 가족에게 알 수 없는 미스터리한 사건들이 일어나는데...

키워드

키워드는 영화가 떠나야 했다

배우들의 연기력에는 박수를 보내지만 가장 큰 문제는 영화 그 자체! 전체적으로 엉성한 스토리와 깜놀조차 안되는 공포감과 스릴으로 눈과 귀를 모두 힘들게 한다.

후기

일단 엘라 역을 연기한 에이버리 티우 에식스의 매력에 흠뻑 빠지게 한다. 귀여운 외모와 뛰어난 감정 표현 특히 슬픈 표정을 지을 때 너무나 사랑스럽다! 영화 할로우 맨으로 인상적인 연기를 남겼던 케빈 베이컨과 큰 눈과 매력넘치는 연기를 가진 아만다 사이프리드 3명의 배우는 매력적이다.

하지만 그뿐! 영화 자체는 미스터리 공포물이지만 공포스럽지도 않으며 그렇다고 미스터리가 돋보이지도 않는다. 뻔한 결말을 예상하게 되며 이 영화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인 '집'에 대한 정보나 개연성이 한없이 낮다.

이런 딸이라면 목숨을 내줘도 아깝지 않을 부성애를 보여주는 영화 더 히든 이였습니다.

테오는 사실 전 부인을 살릴 수 있음에도 죽게 방치했던 것, 그 죄를 위해 집은 테오에게 선택지를 준다. 영원히 집에서 딸과 지낼 지 아니면 본인만 남고 딸을 보낼 것인지

결국 테오는 혼자 집에 남게 되고 수제나와 엘라는 집을 떠나면서 영화는 끝난다.

개인적인 평점

6 /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