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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악마는 사라지지 않는다 결말 해석 The Devil All the Time

냥주 2020. 9.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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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마는 사라지지 않는다

The Devill All the Time

 

 

드라마, 공포, 스릴러 / 미국

감독 : 안토니오 캄포스

출연 : 톰 홀랜드(아빈 러셀 역), 세바스찬 스탠(리 보데커 역), 로버트 패틴슨(프레스턴 티가딘 역), 빌 스카스가드(윌라드 러셀 역), 미아 와시코우스카(헬렌 해튼 역), 헤일리 베넷(샬럿 러셀 역), 라일리 키오(샌디 역), 제이슨 클락(칼 역), 엘리자 스캔런(레노라 래퍼티 역)

 

 

 

 

 

본 포스팅은 결말 & 스포 있습니다.

사진출처 ⓒ 다음영화

 

 

 

 

 

 

 

 

줄거리

 

 

미국이 베트남 전쟁에 참전하던 시절, 윌라드 러셀은 전역을 하고 고향으로 돌아온다. 그리고 한 눈에 반한 샬럿과 결혼을 하고 아이를 가진다.

 

하지만 행복한 시절도 잠깐, 샬럿은 암에 걸리게 되고 윌라드는 아들 아빈과 함께 기도를 하고 아빈의 개 잭을 제물로 바치지만 결국 샬럿은 죽게 되고 윌라드는 자살을 한다.

 

할아버지 할머니 댁으로 가게 된 아빈은 동생 레노라와 할아버지, 할머니와 행복하게 지내지만 레노라에게 찾아온 목사 프레스턴에 의해 점차 악의 구렁텅이에 빠지게 되는데...

 

 

 

 

 

키워드

 

 

키워드는 악은 어디에도 있다. 현실에도

 

영화는 가장 선해야 할 목사라든지, 정의를 지켜야할 보안관, 선해보이고 아름다운 사람들 등 모두에게 악이 있음을 보여준다. 신을 본인 맘대로 해석하는 자들과 자신 신앙을 관찰시키기 위해 살인과 욕망을 채우는 도구로 이용하는 모습을 적나라하게 보여준다.

 

작은 시골마을에서 존재하는 악마들과 그 악마에 맞서 싸우는 아빈, 영화지만 왜 인지 뉴스에서 많이 본듯한 장면들이 떠오른다. 영화에서도 현실에서도 악마는 어디에나 있다.

 

 

 

 

 

 

후기

 

 

톰 홀랜드의 새로운 연기 도전은 성공적이다. 우리 기억 속에 남아있는 스파이더맨에서 180도 다른 배역인 아빈 러셀을 매우 잘 소화했으며, 다른 배우들의 연기도 아주 매력적이다.

 

영화는 보안관 보데커를 제외하면 누구에게나 신앙이 있음을 보여준다. 하지만 그 신앙들은 욕망과 살인을 위한 도구 일뿐, 그런 자들 가운데에 있던 아빈은 살아남기 위해 그리고 복수하기 위해 나아간다.

 

혼란이 가득했던 미국의 혼돈기 시절을 가감없이 잘 표현했다. 이 영화같은 이야기들은 현재 지금 우리 사회에서도 빈번하게 일어나고 있다. 더욱 잔인하고 큰 규모로도 일어나기도 한다. 그래서인지 영화지만 영화가 아닌 듯하다. 물론 영화 악마는 사라지지 않는다는 실화는 아니다.

 

유명 작가인 도널드 레이 플록의 소설 악마는 사라지지 않는다를 영화화 한 작품일 뿐, 영화는 잔잔한듯 흐르지만 그 잔잔함에 터져나오는 욕망과 폭력을 물 흐르듯이 표현해서 몰입도가 상당하다.

 

톰 홀랜드는 스파이더맨만 할 줄 아는 배우가 아니라 아빈 러셀일 수도 있음을 보여주는 영화 악마는 사라지지 않는다 였습니다.

 

 

 

 

 

 

개인적인 평점

8 /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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