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워드 2010
The Ward
공포, 스릴러 / 미국
감독 : 존 카펜터
출연 : 엠버 허드(크리스틴 역), 린지 폰세카(아이리스 역), 마미 검머(에밀리 역), 자레드 해리스(닥터 스트링어 역), 다니엘 파나베이커(사라 역), 미카 부렘(엘리스 역)
본 포스팅은 결말 & 스포 있습니다.
사진출처 ⓒ 다음영화
줄거리
미국 오리건주 노스밴드 지역, 크리스틴은 자신의 아픔을 없애기 위해 농장을 불태우고 정신병원에 갇히게 된다. 닥터 스트링어가 관리하는 노스 벤드 정신병원 특별동에는 크리스틴 말고도 다른 환자들이 갇혀있다.
조용한 줄 알았던 병원은 알 수 없는 사건사고들이 벌어지고 갇혀 있던 환자들이 하나 둘 사라지는데..
키워드
키워드는 노장은 아직 죽지 않았다?
동류의 영화보다 다소 약한 전개지만 개성있는 여자 배우들로 공포를 이끌고 나간다. 80년대 할로윈으로 공포 영화 거장이자 천재라고 불렸던 존 카펜터 하지만 2000년대 내논 영화들이 전부 혹평을 들으면서 지지부진했지만 나름 더 워드는 나쁘지 않은 전개를 보여줬다.
후기
일단 엠버 허드가 이쁘다. 다소 오버스러운 연기때문에 좋은쪽이던지 나쁜쪽이던지 더 부각된다. 공포영화지만 너무 쟁쟁한 공포영화에 길들여진 사람들에겐 그다지 무섭거나 공포가 느껴지지 않는다.
밀폐된 공간인 정신병원이라는 장소가 주는 색다름은 있으나 그 이상은 끌어내지 못했다. 공포감을 이끌어야 할 장면이 그다지 긴박감을 느낄 수 없거나, 공포스러운 장면들에서 큰 공포를 못 끌어내는 다소 아쉬운 연출과 전개가 흠이다.
그래도 2000년도 들어오면서 보여줬던 존 카펜터 작품 중에서는 그나마 '공포'라는 이름을 붙일만한 영화 더 워드였습니다.
개인적인 평점
6 /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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