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날을 잡고 나온 코미디 영화 히트맨! 탐정덕분에 코미디장르에 발을 깊게 담그는 권상우 주연으로 국정원 에이스 요원이였지만 웹툰을 그리기 위해 국정원을 벗어난 현실적인 웹툰작가의 모습을 보여주는 코미디 영화입니다.
히트맨 HITMAN: AGENT JUN
코미디, 액션 / 한국
감독 : 최원섭
출연 : 권상우(준(수혁) 역), 정준호(덕규 역), 황우슬혜(미나 역), 이이경(철 역), 이지원(가영 역)
본 포스팅은 결말 & 스포 있습니다.
사진출처 ⓒ 다음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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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거리
만화를 그리고 싶어서 국정원을 탈출한 비밀 프로젝트 방패연 출신 전설의 암살요원 '준'.
마지막 작전 중에 죽음으로 속인 뒤 국정원에 탈출해서 어렸을 적부터 꿈꾸던 그림을 그리면서 살아가지만 현실은 악플뿐..
결국 술김에 그리지 말아야 할 1급 기밀을 그려버리고 예상치 않게 웹툰은 하루아침에 초대박이 나지만, 그로 인해 '준'은 국정원과 테러리스트의 더블 타깃이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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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는 억지스럽지만 현실적이다.
설날을 노리고 나온 영화치고는 전체적으로 수위가 강한데요. 욕설과 저질스러운 장면이 많이 있어서 이런 코미디를 즐겨보지 않는 분들이라면 적응하기 힘든 코미디 영화입니다.
다소 억지스럽고 부자연스러운 부분들이 많이 있지만 큰 기대없이 보면 곳곳마다 웃음포인트도 있어서 볼만은 합니다. 생각없이 봐야할 코미디 영화인데도 그 속에 현실적인 내용이 담겨져 있어서 안타깝기도 하고 짠하기도 한 묘한 영화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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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아쉽습니다. 뭔가 설날을 노리고 급하게 나온듯한 느낌이랄까! 특히 음악 부분이 이래도 되나 싶을정도... 그래도 기대없이 봤던지라 몇번씩 웃고 즐길 수 있던 오락영화입니다. 그리고 가족끼리 볼만한 영화는 아니고 성인들끼리 심심하면 보러 가면 좋을 영화에요.
웹툰이 주제인데 사실상 웹툰의 어려운 현실을 보여주고 더 이상 웹툰과는 전혀 상관없는 내용과 전개, 확실히 더 웹툰 예고살인에서 봤던 웹툰을 영화에 그대로 잘 버무린 느낌을 기대해서 그런지 아쉬움만 클뿐!
그래도 뻔뻔한 권상우의 코미디 연기나 정극연기보다 코믹스러운 연기가 어울리는 정준호의 연기가 피식피식 웃게 해주는 영화였지만 코미디나 액션 어느부분 뛰어나지 못한 아쉬움이 많이 남는작품 히트맨이였습니다.
※ 히트맨 쿠키영상은 첫번째 만화 엔딩크레딧 이후에 나오는 영상이 있습니다.
개인적인 평점
6 /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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