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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미터 2 줄거리 결말 # 민폐녀만 기억에 남는다.

냥주 2019. 10.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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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어가 나오는 영화에서 베스트로 꼽던 작품이 바로 47미터였는데, 이번에 47미터 2가 나온다는 이야기가 있었는데 그 작품에서 2편이라니 기대보다는 불안함이 가득했습니다. 혹여나 전작마저 욕먹이는거 아닌가.. 대부분 이런 공포 장르는 원작을 넘는 속편이 성공한게 워낙 드문지라..

 

역시 생각대로 2편은 다소 허술하고 아쉬움만 남는 작품으로 돌아왔습니다.

 

 

47미터 2 47 Meters Down: Uncaged

 

 

공포, 스릴러 / 영국

감독 : 요하네스 로버츠

출연 : 시스틴 로즈 스탤론(니콜 역), 소피 넬리스(미아 역), 코린 폭스(사샤 역), 브리안느 츄(알렉사 역)

 

 

 

본 포스팅은 결말 & 스포 있습니다.

사진출처 ⓒ 다음영화

 

 

 

 

줄거리

 

새로운 가정을 이룬 미아네 가족은 이사를 오게 된다. 하지만 학교에서 괴롭힘을 당하는 미아와 그런 미아가 맘에 안드는 사샤는 아버지가 만든 주말 스케줄로 백상아리 서식지 체험에 가게 된다.

 

하지만 사샤의 친구 니콜과 알렉사에 의해 고대 마야 도시 시발바에 가게 되고 넷은 유적지 탐험을 하던 중 눈 먼 상어를 만나게 되는데...

 

 

 

키워드

 

키워드는 한 여자

 

영화는 전작 47미터 이름에 먹칠하는 영화지만 이 영화에서 아주 재미있는 부분을 찾을 수 있는데요. 바로 알렉사라는 캐릭터인데 이 여자로 인해서 일어나는 어마어마한 사건들이 발생합니다.

 

고대 유적이 박살나며, 친구들이 죽고, 남친도 죽고, 친구 아버지도 죽이고 어마어마한 민폐캐릭의 끝!! 보는내내 주먹과 피곤함을 유발시키는 캐릭터를 구경하는 재미가 있습니다.

 

 

 

리뷰

 

정말 별롭니다. 상어가 처음 등장하는 CG에서 벌써 아..... 망했구나를 짐작했으며, 1편에서 느껴졌던 숨막힘과 고독함으로 심리를 자극하던 공포에서 갑자기 왠 삼류 상어영화로 환골탈태에 성공했습니다.

 

1편같은 재미를 원한다면 절대 비추! 스토리 또한 왜 제목을 47미터로 지었는가 의문이 생길정도로 제목과 연관성도 떨어집니다. 그나마 서양적인 외모와 몸매로 핫하게 떠오르는 배우 시스틴 로즈 스탤론를 볼 수 있는 정도랄까...?

 

보는내내 결말이 뻔하게 예상되는 장면을 보여주며 정말 그렇게 뻔하게 마무리되고 영화는 끝납니다. 47미터 1을 보고 그 느낌을 다시금 느끼게 위해서 2편을 보려고 하신다면 정말 말리고 싶네요. 굳이 상어가 눈이 멀 필요가 있었는가? 물 속에서 저렇게 말이 전달이 잘되는가? 여러 의문점을 가지게 해주기도 합니다.

 

CG, 연출, 스토리 모두 아쉽고 근래에 보기 힘든 민폐캐릭의 끝판왕 알렉사가 어디까지 할 수 있는가?가 궁금한 영화 47미터 2 였습니다.

 

 

 

 

 

개인적인 평점

4 /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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