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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 두번째 이야기 쿠키 결말

냥주 2019. 9.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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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 첫번째 이야기>에 이어 드디어 나온 <그것 두번째 이야기>를 보고 왔습니다. 그것은 스티븐 킹 소설 원작으로 그것1, 그것2, 그것3 이지만 영화는 사실상 마무리입니다.

 

광대라는 우스꽝스러운 외모를 가진 존재를 섬뜩한 존재로 바꿔서 공포스러움을 조성했지만 그것 두번째 이야기에서 느낀점은 공포가 아니라 블록버스터 어드벤처 + 깜놀 영화였네요!

 

 

그것 두번째 이야기 쿠키 영상은 없습니다.

 

 

 

그것 두번째 이야기 It Chapter Two

 

 

스릴러 / 미국

감독 : 안드레스 무시에티

출연 : 빌 스카스가드(페니와이즈 역), 제임스 맥어보이(빌 덴브로 역), 제시카 차스테인(베벌리 마쉬 역), 빌 헤이더(리치 토지어 역), 이사야 무스타파(마이크 핸론 역), 제이 라이언(벤 헨스컴 역), 제임스 랜슨(에디 캐스프브랙 역), 앤디 빈(스탠리 유리스 역), 티치 그랜트(헨리 바우어스 역)

 

 

 

 

본 포스팅은 결말 & 스포 있습니다.

사진출처 ⓒ 다음영화

 

 

 

 

 

 

줄거리

 

그것이 돌아왔다!

 

루저클럽이 광대 페니와이즈를 물리친지 27년 후, 다시 등장한 그것에 의해 마을 데리는 다시금 혼란과 공포가 찾아온다.

 

그것이 돌아온다면 루저클럽도 다시 돌아온다는 맹세를 지키기 위해 하나 둘 델리에 모이기 시작한다.

 

증오에 가득찬 페니와이즈는 루저클럽을 기다리면서 복수하기를 기다리는데...

 

 

 

키워드

 

키워드는 믿음

 

루저클럽은 하나 둘 모두 상처를 가진 아이들이다. 성장한 아이들은 모두 성공한 인생을 살아가는것처럼 보이지만 어렸을 적 가졌던 상처를 그대로 가진채 똑같이 살아가다 다시 모인 델리에서 본인들의 잊고 지냈던 어렸을 적 상처를 마주한다.

 

상처를 치유하기 위해 나아가다 상처받고 다치지만 본인을 믿고 친구를 믿으며 상처를 치유해 나아간다.

 

사실 이게 왜 스릴러에 들어가있는지 모르겠지만..... 감동적이다.

 

 

 

리뷰

 

일단 무조건 1편을 보고 봐야지 내용을 이해할 수 있어요. 2편부터 보면 뭐 이런 불친절한 영화가 다 있지? 라고 화를 내면서 돌아올 영화입니다.

 

그것 두번째 이야기는 스릴러라 하기엔..... 오히려 친구들과의 우정과 추억 그리고 상처를 치유하는 어드벤처 느낌이 강해서 스릴러보다 드라마 장르로 보면 재미있습니다. 어드벤처 영화에 놀라게 해주는 공포가 살짝 첨가 되었구나. 정도로 생각하고 보시면 될듯ㅎ

 

긴 런닝타임 3시간이지만 진짜 3시간이나 갔어? 라고 할정도로 생각보다 몰입도 높게 봤어요.

 

으시시한 스릴러를 기대하고 보신다면 졸다 나오실테지만 그것 첫번째 이야기에서 나온 아이들이 어떻게 성장했고 27년만에 돌아온 페니와이즈와 루저클럽의 결말이 궁금하다면 제대로 마침표를 찍었으니 꼭 보시길 추천합니다.

 

개인적으로는 빌과 페니와이즈가 만나서 유리창을 두들겼던 장면이 유일하게 소름끼치던 장면이였음!

 

스릴러보다 우정과 추억 그리고 공포를 극복하는 아름다운 블록버스터 어드벤처 + 약간 깜놀을 첨가한 영화 그것 두번째 이야기 였습니다.

 

 

 

 

 

 

개인적인 점수

7 /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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