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핫한 배우 진선규와 구해줘에서 청순가련을 보여준 서예지 두 배우가 함께 찍은 영화 <암전> 이 이번 포스팅 주인공입니다.
공포는 호불호가 심한 장르인데 암전은 지금까지 보여준 공포와는 또 다른 작품이라 더욱 호불호가 심합니다. 깜짝 놀라게 해주는 장면부터 잔인한 장면까지 두루 들어가 있는 진정한 공포 장르입니다. 근데 포스터는 2000년대 볼법한.. 큼큼!
암전 Warning: Do Not Play
미스터리, 공포 / 한국
감독 : 김진원
출연 : 서예지(박미정 역), 진선규(김재현 역), 조아라(순미 역)
본 포스팅은 결말 & 스포 있습니다.
사진출처 ⓒ
줄거리
8년간 무명 감독으로 있는 미정은 곧 쫓겨날 위기에 처해있다. 그런 미정은 관람객이 죽은 상영이 금지된 영화를 듣게 되고 그 실체를 추적한다.
'암전'을 만든 감독 재현을 만나게 되고 재현은 그 영화는 잊으라고 경고하지만, 미정은 더욱 미친듯이 암전에 파고들게 되는데...
키워드
키워드는 욕망
암전을 만든 김재현과 자신만의 영화를 만드려는 박미정 두 사람의 욕망어린 모습을 보여줍니다. 욕망으로 인해서 두 사람은 하지 말아야할 선택을 하게 되고 귀신보다 사람이 무섭다 라는 말을 제대로 보여줍니다.
서에지가 연기한 미정은 끔찍하고 공포스러운 순간에서도 욕망을 위해 움직이는 욕망의 화신을 소름끼치게 잘 연기했습니다.
리뷰
고어적인 표현을 하려고 한거같은데 고어 장면이 좀 어물쩡 넘기는거 같아서 아쉬웠네요.
구해줘에서도 인상적이였는데 이번 암전을 통해서 다시금 서예지 라는 배우의 이름이 각인됐습니다. 게다가 귀신 목소리를 서예지가 직접 녹음 했다는데 귀신의 알 수 없는 그 소리 부분은 소오오오름!!
공포 영화답게 고구마 먹는 느낌은 당연히 있지만 제가 항상 귀신 나오는 영화보다 사람이 나오는 영화가 훨씬 무섭다 라는 말을 달고 사는데 귀신도 나오지만 역시 사람이 더 무서운 그런 영화였습니다.
진선규가 연기한 재현은 처음에 나왔을 때 각설이인줄....ㅋㅋ 반쯤 미친 사람 연기와 특히 영상을 편집할 때 짓는 표정연기는 소름 끼치더군요.
무엇보다 좋았던 점은 대낮에 귀신이 나오는건 없어서 정말 맘에 들었네요. 스토리나 분위기는 다른 공포 영화랑 다를건 없었지만 서예지의 하드캐리가 돋보였던 영화 암전 이였습니다.
개인적인 평점
6 / 10
'Movie' 카테고리의 다른 글
그것 두번째 이야기 쿠키 결말 (0) | 2019.09.09 |
---|---|
JTBC 추석 특선영화 (0) | 2019.09.07 |
2019 SBS 추석 특선영화 (0) | 2019.09.07 |
영화 살인소설2 다시 시작된 저주 줄거리 결말 (0) | 2019.09.04 |
영화 철의 심장을 가진 남자 라인하르트 하이드리히 암살 작전 (0) | 2019.08.26 |
우리 사이의 거대한 산 결말 OST The Mountain Between Us (0) | 2019.08.24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