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사이의 거대한 산 결말 OST The Mountain Between Us

여름에 시원하게 볼 수 있는 재난 영화면서 심금을 울리는 로맨틱한 영화 <우리 사이의 거대한 산> 이 이번 포스팅 주인공입니다.

 

뻔한 스토리와 전개를 가지고 있지만 두 배우의 연기력과 보기만해도 오싹한 설원과 OST로 잔잔하게 흘러가는 영화 입니다. 스릴러라는게 다소 의아하지만..!!

 

 

우리 사이의 거대한 산 The Mountain Between Us

 

 

액션, 어드벤처, 로맨스, 멜로, 스릴러, 드라마 / 미국

감독 : 하니 아부 아사드

출연 : 이드리스 엘바(벤 베이스 역), 케이트 윈슬렛(알렉스 마틴 역)

 

 

 

본 포스팅은 결말 & 스포 있습니다.

사진출처 ⓒ 다음영화

 

 

 

 

 

 

줄거리

 

급한 수술을 위해 볼티모어를 가야하는 의사 벤과 결혼을 하기 위해 덴버로 가야하는 기자 알렉스는 빠르게 가야하지만 폭풍에 의해 모든 비행기의 이착륙이 금지 되었다.

 

비행기를 찾는 둘은 어쩔 수 없이 경비행기를 타고 가던 중, 비행사의 뇌졸증으로 인해 거대한 설산에 추락하게 된다.

 

조종사는 죽고 벤과 알렉스 그리고 개는 살아남는다. 과연 이들은 무사히 살아남을 수 있을까?

 

 

 

 

키워드

 

키워드는 거대한 산

 

제목에 있듯이 거대한 산은 영화에서 두 가지 의미가 있다. 하나는 그들의 생존을 위협하는 거대한 산이고 또 하나는 둘 사이를 가로막는 여러 현실적인 상황에 대한 함축적인 의미가 있는 거대한 산이다.

 

생존과 이뤄질 수 없는 사랑 이 두가지를 표현하는 거대한 산을 가지고 영화는 뻔하고 지루하지만 잔잔하고 뚝심있게 나아간다.

 

 

 

리뷰

 

재난 영화에서 항상 볼 수 있는 뻔한 전개지만 배우들 연기와 오싹하면서 시원한 설산 풍경들로 인해 영화가 빛이 납니다.

 

타이타닉 이후로 알렉스를 연기한 케이트 윈슬렛의 연기에 푹 빠졌네요. 극한의 상황에서 두 사람은 서로에게 의지하면서 사랑에 빠지게 된다. 생존과 사랑 사이에 있던 알렉스를 연기하는 모습은 최고!

 

이루어질 수 없는 그들은 생존 후 각자의 삶을 살아가지만 서로를 그리워하는 애틋한 장면과 어울리는 OST 영화로 잔잔하지만 강렬한 영화로 다가옵니다.

 

특히 영화 마지막에서 두 배우의 모습과 나오는 음악 황혼에서 새벽까지 ZAYN - Dusk Till Dawn ft. Sia 는 심금을 울립니다.

 

익숙하고 뻔한 생존 영화지만 연기력과 오싹하지만 아름다운 설산 그리고 상황에 딱 어울리는 음악이 나오는 영화 우리 사이의 거대한 산 이였습니다.

 

 

 

 

벤과 알렉스는 서로를 의지하면서 결국 생존한다.

 

이제 각자의 생활로 돌아가지만 둘은 함께 했던 추억과 기억들을 하나 둘 마주하게 되고 그리워 하지만 서로를 위해서 만남과 연락을 피한다.

 

하지만 둘은 만나게 되고 벤은 '우리가 살아남을 수 있었던 건 서로를 사랑했기 때문이라고' 알렉스는 '심장은 단순히 근육 덩어리' 벤은 '누가 그런 바보 같은 말을 했냐' 후 헤어져서 돌아 가던 둘의 표정은 엄청난 감정의 홍수가 일어나고 돌아서서 서로를 향해 달려가 포옹을 하면서 영화는 끝난다.

 

 

개인적인 점수

7 /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