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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아래층 사람들 결말 #대만 공포 스릴러 #임달화

냥주 2019. 4.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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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든스의 동명 소설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영화로 20회 부천국제판타스틱 영화제에서 상영했습니다. 홍콩이나 대만 영화에 자주 등장하는 임달화를 주연으로 하는 영화길래 영화나 범죄인 줄 알았지만 전혀 다른 장르로 청불영화의 끝판왕을 보여줍니다.

 

아주 자극적인 소재들이 많이 등장하기 때문에 비위가 약하거나 잔인한걸 못보시는 분들이라면 절대 추천드리지 않습니다.

 

 

아래층 사람들 The Tenants Downstairs, 樓下的房客

 

 

공포, 미스터리 / 대만

감독 : 최진동

출연 : 임달화(장가준 역), 이강생(황스랑 역), 소우미(진소저 역), 유안순(왕씨 역), 장개훈(장씨 역), 하임준(영호 역)

 

 

 

본 포스팅은 결말 & 스포 있습니다.

사진출처 ⓒ

 

 

 

 

 

 

줄거리

 

다세대 주택 주인 장가준은 저렴한 월세로 세입자를 끌어 모은다. 하지만 그런 장가준에게는 한가지 독특한 취미가 있는데 바로 방마다 몰래 설치되어 있는 CCTV로 세입자들의 일상을 체크하는 것!

 

겉으로 보면 조용하고 평화로운 세입자들의 생활을 지켜보면서 생활 패턴을 체크하지만 단 한명, 잉그루의 생활 패턴만큼은 체크하지 못한 장가준은 그녀의 방에 들어가게 되고 어마어마한 모습을 목격하게 되는데...

 

 

리뷰

 

영화는 아주 자극적입니다. 성에 관련된 부분도 많이 등장하는데 평범한 성에 관한 이야기가 아닌 도촬을 기반으로 이성애와 동성애까지 등장하며 아동성애까지 나옵니다. 뿐만 아니라 초반부에는 잔인하고 자극적인 고어적인 화면도 등장하니 잔인한 영화를 못보는 분들에게는 아주 힘든 영화입니다.

 

영화에서 흘러나오는 장면과 OST는 생각보다 훌륭하며, 공포와 코믹을 넘나드는 모습을 보여주지만 후반부에서 무너지는 모습에 많이 아쉬움이 남는 영화입니다. 우리나라에서 유명했던 스릴러 영화들의 분위기를 많이 닮아서 한국형 스릴러를 많이 보신 분들이라면 그다지 감흥이 많이 오지 않습니다.

 

 

 

개인적인 평점

5 /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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