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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지 다이브 실화 아니고 페이크 다큐

냥주 2019. 2.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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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인 상어라는 소재는 뻔하지만

자극적인 요소로 꾸준하게

사랑받는 장르인데요.

 

47M를 봤는데 재밌길래

이리저리 상어영화를 찾다보니

핸드 헬드 기법으로 촬영한

또 다른 재미를 가진 상어영화

케이지 다이브가 그 주인공입니다.

 

케이지 다이브 Cage Dive 2017

 

감독 : 제럴드 라시오나토

주연 : 조엘 호건, 조시 포트호프, 메건 페타 힐

 

 

 

본 포스팅에는 스포 & 결말이 있습니다.

사진 출처 ⓒ 다음영화

 


 

 

줄거리

 

이복 형제인 '제프'와 '조시'는 '메건'과 함께 호주로 여행을 떠납니다. 이유는 익스트림 쇼라는 오디션에 참가하기 위해서 인데 제프는 여자친구 메건에게 상어 케이지 안에서 고백을 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

 

그렇게 호주의 대자연을 즐기던 형제와 메건에게 드디어 케이지 다이빙을 하는 날이 다가오고 형제와 메건이 다이빙 하는 순간 갑자기 온 쓰나미에 배가 뒤집히고 케이지는 부서진다.

 

피 맛을 본 상어들이 몰려오고 제프와 제시, 메건은 과연 여기서 살아갈 수 있을까?

 

 

 

키워드

 

키워드는 핸드 헬드 기법

 

영화는 핸드 헬드 기법으로 촬영됐습니다. 대표작들은 파라노말 액티비티, 알이씨를 떠올리면 아! 그거구나 싶으실겁니다. 우리가 마치 그 장소에 함께 있는 느낌을 줄 수 있는데요.

 

독특하게 상어영화에 핸드 헬드 기법[각주:1]으로 촬영을 시도한 영화는 간접적으로 케이지 다이빙을 참여하거나 호주의 대자연과 극한 상황을 느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영화의 후반부 배가 침몰 한 뒤부터 망망대해에서 핸드 헬드 기법은 어지러움을 유발하며 답답합니다.

 

 

리뷰

 

숨 막힙니다. 답답하고요.

영화 자체의 문제를 넘어가더라도 메간의 속터지는 행동은 영화 끝날때까지 긴 여운을 남겨줍니다. 근래에 본 영화 중국 영화 나는 증인이다 동생과 함께 쌍벽으로 답답한 캐릭터 0순위에 들어갈 정도!!

 

핸드 헬드 기법은 생동감과 긴장감을 느껴야하는데 망망대해라서 그런지 그런 긴장감이 상당히 떨어졌습니다. 왜 이런 촬영기법으로 쓸데없는 삼각관계와 쓸데없는 싸움과 장난스러운 행동까지 이럴거면 굳이 왜 핸드 헬드 기법을 선택했는지 너무 궁금하네요.

 

이 영화는 실화가 아니고 페이크 다큐입니다. 영화 초반에 실화입니다. 라는 말을 보시고 다들 실화로 생각하지만 아니에요!!! 영화 자체에서 좋은점은 저예산 영화치곤 상어가 상당히 사실적이였다는 점이네요.

 

 

 

 

 

 

개인적인 평점

2 / 10

 

 

  1. Hand held 으로 카메라를 직접 가지고 다니면서 찍는 기법으로 현장감과 생동감을 살리는 기법을 말합니다.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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