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대청호 대덕뮤직 페스티벌이 코로나때문에 3년간 쉬다가 3년만에 2022 대청호 대덕뮤직 페스티벌로 3년만에 찾아왔어요. 총 3일간 얼렸고, 전국에서 15만여 명이 방문하였다고 하니 얼마나 많은 분들이 대청호 대덕뮤직 페스티벌을 기다렸는지 실감했답니다.
16일, 17일, 18일 열렸는데 전 마지막 날인 18일 일요일에 가서 힐링하는 시간을 보내고 왔어요. 대청호는 사실 자차가 없으면 가기 힘든데 신탄진역에서 셔틀버스를 운행해서 편하게 왔다갔다할 수 있어서 매우 좋았어요!! 단 아쉬운 점은.. 셔틀버스 마지막 시간을 조금 더 길게 잡아줬으면 어땠을까 아쉬움이 좀 많이 남았어요..!!! 데이브레이크 공연을 다 못보고 시간에 쫓기듯이 나왔거든요... ㅠㅠ
푸드트럭 존이 있어서 먹고 싶은 음식과 음료를 구입해서 편하게 잔디밭에 앉아서 먹을 수 있어서 굿! 근데 메뉴가 닭강정쪽이 많아서 조금 아쉽 ㅎ.ㅎ.. 달밤소풍에서 봤던 푸드트럭도 만날 수 있어서 반갑기도 했답니다!?
세 메뉴 다 만족! 요즘 푸드트럭은 맛도 비주얼도 매우 훌륭해서 이런 행사 있으면 일단 기대가 되는데... 2022 대청호 대덕 뮤직 페스티벌에서 만난 이 3가지 음식 모두 만점!! 맛도 비주얼도 훌륭해서 맛있게 먹을 수 있어요. 가격도 생각보다 합리적이라 귀는 음악으로 입은 음식으로 힐링하던 아름다운 초가을 밤이었어요.
18일 낮이 너무 뜨거워서 애초에 해질무렵 가기로 해서 천천히 갔는데 조오오오오오오금 습하긴 했는데 바람 불면 선선하고 음악 소리가 너무 힐링이었어요. 대전 한 가운데에서 하면 얼마나 좋을까? 계속 생각나게 하던 축제였어요.
사실 전 노래를 그리 좋아하지 않는데 분위기와 날씨 그리고 음악에 취하던 대청호 대덕 뮤직 페스티벌!! 사실 나오는 가수분들도 아무도 몰랐는데 그냥 좋더군요. 왜 사람들이 콘서트가고 음악 축제에 가는지 알게 해준 시간이었어요.
18일 마지막 무대의 주인공이 데이브레이커였는데 제가 종종 들었던 노래의 주인공이 바로 이 팀인걸 이때 알았..ㅎㅎ;; 확실히 오래된 팀이라 그런가 무대 매너와 리드가 남달랐고 무엇보다 노래도 상당히 잘 해서 너무 좋았는데 점차 다가오는 막차 시간에.. 아쉽게도 마지막 무대까지 보지 못하고 떠나야만 했어요 ㅠㅠ
즐거웠고 다음년도 2023에도 열렸으면 좋겠을 대청호 대덕 뮤직 페스티벌이었답니다. 다음엔 셔틀버스 마지막 타임 좀 길게 잡아주세요!!! 뚜벅이들도 마지막까지 즐기게 해주세요 ㅠㅠㅠ
2022 대청호 대덕 뮤직페스티벌 후기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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