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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뭄바이 실화 결말 2008년 인도 테러

냥주 2019. 7.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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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역사상 가장 끔찍했던 테러 사건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영화 <호텔 뭄바이> 가 이번 포스팅 주인공입니다. 이 이야기는 2008년 인도 뭄바이 지역에 발생했던 연쇄 테러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이야기입니다.

 

2008년 한가롭던 인도 뭄바이 지역에서 11월 26일부터 29일까지 4일동안 파키스탄 테러집단 '라쉬카르 에 타이바'의 5개조가 침투해서 약 190여명과 350여명의 부상자를 발생시킨 어마어마한 테러사건입니다.

 

 

호텔 뭄바이 HOTEL MUMBAI

 

스릴러 / 오스트레일리아

감독 : 앤서니 마라스

출연 : 데브 파텔(아르준 역), 아미 해머(데이빗 역), 나자닌 보니아디(자흐라 역), 틸다 코브햄 허비(샐리 역), 아누팜 커(오베로이 역), 제이슨 아이삭스(바실리 역)

 

 

본 포스팅은 결말 & 스포 있습니다.

사진출처 ⓒ 다음영화

 

 

 

 

 

 

줄거리

 

모든 것이 완벽한 호텔!
사상 최악의 테러가 시작된다!

100여 년 전통의 아름다운 초호화 호텔 타지는 뛰어난 서비스와 고객응대로 사랑을 받는 장소다. 갑자기 기차역으로 시작된 무차별적인 테러를 시작으로 뭄바이 전역에 총소리와 수류탄으로 혼돈에 빠지게 된다.

 

테러가 시작되자 사람들은 살기위해 도망다니다가 호텔 타지로 향한다. 하지만 생존자에 테러집단도 숨어서 함께 들어오게 되는데...

 

평화롭던 호텔 타지에 들이닥친 테러 집단들의 공격에서 직원들과 방문객들은 살아남을 수 있을까...? 

 

 

 

 

키워드

 

키워드는 실화

 

영화는 어느정도 각색을 했지만 영화에서 사용된 '테러범'들의 대화는 실제 일어난 대화들을 그대로 활용했다고 합니다. 영화상 극적인 장면을 위해 죽은 사람을 살리기도 했지만 수석 쉐프는 실존 인물로 테러 상황에서 직원들과 힘을 합쳐서 150여명의 사람을 구했다고 알려집니다.

 

실제 테러를 했던 테러범들은 한명만 생포됐고 전원 사살됐으며, 영화에서 진두지휘 하던 진짜 범인은 감옥에서도 럭셔리한 생활을 하고 그리고 얼마 뒤 보석으로 빠져나왔다고 합니다.

 

 

 

 

리뷰

 

영화는 리얼하고 긴장감이 넘칩니다. 테러 장면을 사실적으로 표현해서 실제 테러 현장에 함께 있던 무서움과 긴박감을 느낄 수 있고, 너무 리얼해서 보기 불편한 장면들도 많이 등장합니다.

 

사전에 테러를 준비해서 일사분란하게 움직이는 테러범들은 사실 아무것도 모르는 청년들이지만 세뇌와 명령에 따라 살인을 하는 모습을 보며 안타깝기도 하고 화가 나기도 합니다.

 

이 모든게 약간의 각색을 제외하면 다 실제 벌어졌다라는 점에서 몰입감이 상당합니다. 오히려 사실이 아니라 영화라고 생각할정도로 엄청난 테러 사건을 보여줍니다.

 

그리고 곳곳마다 색이 어둡고 옛날 분위기를 풍기는 영상이 나오는데, 당시 테러 상황을 찍었던 실제 영상들이 영화에 포함되어 있어서 더욱 몰임도와 긴장감이 높습니다.

 

테러에 대한 경각심과 무서움을 보여주는 영화 호텔 뭄바이 였습니다.

 

 

 

 

개인적인 평점

9 /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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