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부대 실화 결말 손익분기점

 

본 포스팅 맨 하단에 결말 & 스포 있습니다.

사진출처 ⓒ 다음 영화

 

대전 CGV LCK 4관에서 댓글부대를 보고왔어요. 영화에선 빠질 수 없는 달콤팝콘 L 을 들고 관람한 댓글부대!! 요즘 너무 핫한 손석구와 다른 배우들의 연기력과 실화를 바탕으로 만들어져서 입소문이 나름 괜찮아서 관람한 댓글부대 찐 후기 지금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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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부대

Troll Factory, 2024

 

개봉 : 2024.03.27

국가 : 한국

장르 : 범죄/드라마

등급 : 15세 이상 관람가

시간 : 109분

출연진 : 손석구 - 임상진, 김성철 - 찡뻣킹, 김동휘 - 찻탓캇, 홍경 - 팹택, 오예주 - 이은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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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거리

 

실력있지만 허세 가득한 사회부 기자 '임상진', 대기업 '만전'이 불법으로 중소기업 사업을 방해했다는 제보를 듣고 특종으로 기사를 내지면 오보로 판명되고 정직당한다. 그렇게 다시 복귀만을 기다렸던 임상진은 바뀐 편집장에게 퇴짜를 맞고 페이스북 메시지로 온 메세지 "기자님 기사 오보 아니었어요." 라는 글을 보고 제보자를 만나게 된다.

 

그는 자신이 팀알렙의 멤버이자 댓글부대라며, 대한민국의 숨겨진 이야기를 전해주는데...

 

 

키워드

 

키워드는 실화 그리고 허구

분명 영화에 쓰인 사건들은 실제 사건을 모티브로한 이야기이다. 촛불 집회를 진짜 처음 진행한 '앙마'는 실존 인물이며, 하이패스 사건 역시 실제로 일어난 일이지만 실제와 허구가 섞인 이야기이며, 팀알렙의 바이럴 광고 역시 널리 알려진 바이럴 광고 기법으로 지금까지 사용되고 있다.

 

영화는 실제 사건과 허구가 교묘하게 섞여 진짜보다 더 진짜같은 이야기를 보여주며, 이런 세심하게 설정된 모티브로 인해 실제 사건들을 아는 사람들에게 더욱 몰입되어 보게 만드는 매력이 있는 작품이다.

 

댓글부대 손익분기점은 약 195만여명입니다. 

 

댓글부대 관객수 확인하기

후기

 

영화 댓글부대는 장강명 작가의 동명의 원작 소설을 바탕으로 만들어졌습니다. 영화는 원작 소설의 분위기와 매우 흡사했고, 거짓과 진실의 경계가 모호한채 결말 역시 혼란이 가득했다.

 

소설에서 말했던 메세지와 영화에서 말한 메세지가 상당히 똑같고, 모든걸 의심하게 만드는 부분이 이 댓글부대의 매력이 아닐까 싶다. 현실에서도 우린 기사나 뉴스 등 이제는 이게 맞나? 라는 의문을 가지게 되는 일이 흔해졌으니깐..

 

현재 우리 사회에서 댓글은 빠질래야 빠질 수 없고, 댓글부대 이야기와 기사들이 화재가 됐던 시절도 있었다. 그렇게 영화 댓글부대와 소설 댓글부대는 그렇게 우리의 현재를 적나라하게 보여줬다.

 

하지만 지나친 열린결말로 무언가 확실한 결말을 원하는 우리나라 정서와는 맞지 않았다는 점과 더 딥하게 바이럴 마케팅 방법이나 임상진이 취재 과정 등을 보여주지 않는 점이 아쉬웠다.

 

실제와 허구가 교묘하게 섞여 끝까지 어디가 진실이고 거짓인가라는 숙제를 남겨준 영화 댓글부대였습니다.

 

아래는 댓글부대 결말 

 

결말

찻탓캇에게 들었던 모든 이야기를 기사를 낸 임상진. 임상진이 전에 글을 썼다던 소설 사이트 등급업이 됐다는 알람을 보고 잠에 깨서 신문을 보던 임상진에게 편집장은 인터넷에 이상한 이야기가 퍼지고 있다고 한다.

 

찻탓캇이 연재했다던 사이트에는 찻탓캇이 임상진에게 했던 모든 이야기가 그대로 소설로 올라가있고 마지막에는 "기자마저 속여볼까?" 라는 글을 본 임상진은 자신이 당했음을 알게 되고, 현실과 거짓을 구분하지 못하고 기자실을 깽판치고 나오게 된다.

 

그렇게 취재와 탐문하던 임상진은 팀알렙의 내부 고발자를 만나게 되고, 찻탓캇은 실존인물이며, 찡뻤킹과 팹택은 허구이며 실제 팀알렙은 자신과 찻탓캇이 했다는 이야기를 듣게 된다.

 

피시방에서 팀알렙이 했던 그대로 바이럴 마케팅 방법으로 글을 남긴 임상진의 글을 어마어마한 조회수를 가지게 되며 영화는 끝난다.

 

개인적인 평점

3 /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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