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

통영 게스트하우스 추천 통리단길 🛌

냥주 2023. 2.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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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포스팅한 통영 1박2일 여행코스를 소개했는데 사실은 통영 2박3일 코스로 다녀왔어요!! 물론 첫쨰날에 통영에 도착하니 10시가 훌쩍 넘어서 그냥 숙소에서 잔게 다라 사실상 1박2일 코스였죠 ㅎ.ㅎ

 

첫날 숙소를 고민하다가 게하 특유의 느낌을 즐기기 위해 강구안 항구 근처에 있는 위치가 좋은 통영 게스트하우스를 찾다가 발견한 통리단길로 정했어요. 통영 여행코스에 대해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에서 👇👇

 

 

 

통영 1박2일 여행코스 with 뚜벅이

대전에서 통영은 뻥 뚫린 고속도로 덕분에 고속버스를 타고 빠르게 다녀올 수 있는 여행지 중 하나에요. 십여년만에 방문한 통영! 많은게 바뀌었기도 하고 그대로이기도 했던 바다냄새가 솔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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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 게스트하우스 통리단길

도착하니 반갑게 맞이해주시는 주인아주머니! 하이텐션에 너무 밝으셔서 기분까지 좋아지더라고요 ㅎ.ㅎ 조식은 홀에서 9:00 - 10:00 이랍니다. 결국 못일어나서 조식은 실패함 ㅋ.ㅋ;;

 

#엘리베이터는 없어요. 걸어서 총총총!

계단을 오르다 3층에 도착! 제가 머문 룸은 303호, 전체적으로 화이트톤으로 깔끔해요!! 바닷가 바로 옆이라 그런가 약간 쌀쌀한 느낌은 있지만 뭐 겨울에는 다 추우니깐유!

 

문으로 들어가면 현관이 있고 거기서 방과 화장실을 가려면 따로 신발 신어야 해요. 엌.. 이 모습은 시골에 있던 할머니댁에 가면 만날 수 있던 그 끼이이익 문이 아니신가!!!! 역시 그 소리가 들립니다 끼-익 ㅋㅋ

 

룸은 작고 아담해요. 조금 아쉬운 점은 보일러가 돌기까지 시간이 좀 걸려서 꽤 쌀쌀했던거랑 테이블이 페인트가 벗겨졌던거 빼면 깔끔하고 머물기에 좋았어요 ㅎ.ㅎ  생수 두개있고, 헤어드라이기도 없을 줄 알았는데 있고, 수건도 뽀송하고 깔끔깔끔했어요. 확실히 아담하니 게하게하 느낌이 물씬물씬 풍겨서 새로웠어요.

 

303호에서 창문을 열고 보면 앞 건물인 파랑 커피 & 푸드의 루프탑이 보이고 저 바다 끝에 보이는 곳이 바로 디피랑이에요. 디피랑에 대한 궁금한 점은 아래 포스팅에서 확인해보세요 👇👇

 

 

통영 디피랑 입장료 할인 주차 🌙

여행 일정이 밤까지 계획되어 있다면 꼭 들려보길 정말 강력 추천드리는 통영 가볼만한곳 디피랑은 통영의 밤을 책임지는 관광지로 남망산공원에 위치하고 있어요. 오르는 길부터 화려한 빛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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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실은 최근에 리뉴얼했는지 정말 깔끔해서 합격인데.. 대신 진짜 추웠..ㅋㅋㅋㅋ 일단 따듯한 물로 욕실 전체가 따듯한 공기가 찰때까진 오돌오돌했답니다 ㅎㅎ 게하인데 이렇게 비누와 샴푸, 린스, 바디워시까지 준비되어 있어요. 추운거 빼면 수압도 좋고 깔끔해서 굿굿!

 

#옥상에는 화장실도 있고 추위를 막아줄 담요, 그리고 히터도 준비되어 있어요!

옥상은 게스트하우스의 꽃이죠!! 날이 추워서 그런지 한분도 안계셔서 조용히 통영 강구안의 밤을 한 눈에 담을 수 있던 시간이었어요. 저 멀리 보이는게 디피랑인지도 모르고 무슨 축제하나 엄청 번쩍이고 화려하네 구경하다가 바다 구경하다가 좋았어요. 춥지 않았으면 편의점에서 털어온 라면이랑 충무김밥 먹으려 했지만 너무 추워서.. 옥상의 만찬은 포기하고 방에서 뚝딱하고 숙면 했어요ㅋㅋ

 

통영 강구안에 위치하고 있어서 동피랑, 서피랑, 디피랑, 서호시장, 통영중앙시장 모두 걸어서 갈 수 있는 위치적 매력이 넘치는 통영 게스트하우스 통리단길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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