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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콜 결말 스포 전종서 미쳤다! Call 2020

냥주 2020. 12.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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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Call 2020

 

 

스릴러 / 한국

감독 : 이충현

출연 : 박신혜 (서연 역), 전종서 (영숙 역), 김성령 (엄마 역), 이엘, 박호산, 오정세, 이동휘, 엄채영 (어린 서연 역)

 

 

 

 

 

본 포스팅은 결말 & 스포 있습니다.

사진출처 ⓒ 다음영화

 

 

 

 

 

 

 

줄거리

 

 

오랜만에 집으로 돌아온 '서연'은 핸드폰을 잃어버렸음을 알게 된다. 핸드폰을 찾기 위해 집에 있던 낡은 전화를 연결해서 핸드폰에 전화를 걸지마 상대는 보상을 바란다고 전화를 끊어버린다.

 

 

그리고 걸려온 전화는 알 수 없는 소리만 가득하다. 다시금 전화가 오고 그 여자는 20년 전, 같은 집에 살고 있던 '영숙' 이였고 둘은 우정을 쌓아간다.

 

아버지를 잃은 서연 이야기를 들은 영숙은 서연의 아버지를 구해주고 미래가 바뀌게 된다. 서연은 영숙에게 있을 일을 말해주면서 사건이 시작되는데...

 

 

 

 

키워드

 

키워드는 전화 그리고 과거와 현재

 

2000년도에 나온 아버지와 아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 프리퀀시가 떠오르게 한다. 초반부는 20년이라는 세월을 넘어선 두 사람의 풋풋한 우정과 X세대의 추억을 볼 수 있다.

 

예전 핸드폰이 유행하기 전, 집에 있는 전화기를 붙잡고 하루종일 통화했던 그 시절을 떠오르게 하는 풋풋함에 미소짓게 하다가 갑자기 완전 색다른 분위기로 바뀐다.

 

인간답게 살고 싶은 영숙과 아버지를 그리워 하는 서연, 두 사람은 과거와 현재를 사이에 두고 결국 파국을 맞이한다.

 

 

 

 

후기

 

 

생각보다 너무 재미있어서 놀랐음! 한국형 스릴러 영화에선 단연코 손에 꼽을 정도로 잘 만들었다. 박신혜가 간만에 제대로 된 영화를 선택했구나 싶고 오영숙을 연기한 전종서의 연기는 진짜 미쳤다.

 

남자 배우들의 연기도 좋았지만 영화 콜은 여자 배우들의 연기력이 다 너무 뛰어났다. 영화를 찢어버린 박신혜, 전종서, 이엘, 김성령 4명의 여배우의 탁월한 연기로 끝까지 몰입하고 볼 수 있다.

 

영화 자체의 완성도는 조금 낮다. 이런 과거와 현재를 오가면 완전 다른 환경에서 지냈기 때문에 기억 자체가 바뀌어야 하는데 주인공 서연은 모든걸 기억하지만 다른 사람들은 기억조차 못하는 모습이 종종 나와서 개연성이 조금 떨어진다. 하지만 그런 개연성을 씹어먹을 연기력으로 모든걸 커버하는 느낌이랄까?

 

한국 영화이지만 과거가 바뀌면서 현재가 바뀔 때 나타나는 CG 또한 아주 잘만들어서 인상적이다. 한국 영화 CG가 이 정도로 발전했나 싶을 정도로 뛰어나다.

 

넷플릭스 신작으로 제대로 된 연기가 있는 한국 스릴러 영화를 보고 싶다면 추천할 영화 콜 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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