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콰이어트 플레이스 줄거리 결말 "소리내면 죽는다?"

냥주 2019. 5.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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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선가 본듯한 친숙한 소재로 소리에 반응하는 괴물에 싸우는 가족들의 생존을 다룬 영화 <콰이어트 플레이스>는 '말'과 '소리'가 우리 삶에 얼마나 소중한지를 느끼게 해주는 영화입니다.

 

다소 작위적인 설정과 어설픈 스토리로 인해서 욕도 먹긴하지만 밤에 혼자 이어폰을 꽂고 보다보면 생각보다 스릴감을 느낄 수 있는 영화입니다. 감독 존 크래신스키가 주연으로 연기까지 했다는 사실! 그리고 존 크래신스키와 에밀리 블런트는 실제 부부라는 사실! 게다가 영화는 제작비 1700만불 들어갔지만 수익을 3억 4000만불을 남기면서 무려 20배정도의 수익을 남겼습니다.

 

그 덕분일까요? 콰이어트 플레이스2 제작에 들어갔습니다. 2020년 5월 15일 개봉을 목표로 한다는데... 기대가 됩니다. 애보트 가족은 그대로 등장한다고 합니다.

 

 

콰이어트 플레이스 A Quiet Place 2018

 

 

스릴러, 공포, 드라마 / 미국

감독 : 존 크래신스키

출연 : 에밀리 블런트(에벌린 애보트 역), 존 크래신스키(리 애보트 역), 밀리센트 시먼즈(리건 애보트 역), 노아 주프(마커스 애보트 역), 케이드 우드워드(보 애보트 역)

 

 

 

 

본 포스팅은 결말 & 스포 있습니다.

사진출처 ⓒ 다음영화

 

 

 

 

줄거리

 

갑자기 알 수 없는 괴생물체 습격으로 인류가 이룩한 모든 것이 무너졌다. 농장을 운영하면서 살던 애보트 가족은 괴물의 공격 수단인 '소리'를 최소화하는 방법으로 생존하며 살아간다.

 

하지만 실수로 인해 발생한 소리로 인해서 애보트 가족에게 찾아온 괴생물체로 인해서 가족은 절체절명의 위기에 빠지게 되는데...

 

 

키워드

 

키워드는 소리

 

영화는 영상보다는 소리를 통해서 스릴을 느낄 수 있게 설계되어 있습니다. 특히 애보트 가족의 첫째 딸 리건은 청각장애로 소리를 듣지못하는데 리건 시점으로 변했을 때 아무것도 들리지 않는 무음의 세계를 지켜보며 소리가 얼마나 소중한지를 느낄 수 있게 됩니다.

 

하지만 다소 아쉬운점은 소리에 괴생물체가 반응하는데 폭포와 강같은 큰 소리가 있는 곳에는 괴물들이 등장해야하는데 평온하다는 점! 괴물들은 왜 인간이 내는 작은 소리에 즉각 반응하는데 자연의 소리에는 반응이 없는지.. 다소 공개된 설정이 없어서 응? 소리가 나옵니다.

 

 

리뷰

 

참 아쉽다고 해야할까요? 첫 장면부터 영화는 안타까움과 공포의 모습을 보여주는데 조금 지나면 왜 임신을!? 라는 생각에 빠지게 합니다. 아이를 잃었기에 다른 아이로 그 빈자리를 채우려고 한걸까요? 저라면 절대 다시 아이를 가지지 않을텐데 왜 이런 선택을 하는지 의문에 빠지게 해주고 분명 출산 하는과정을 통해서 일이 터지겠구나를 너무 뻔하게 예상할 수 있어서 아쉬웠습니다.

 

준비는 철저했지만 꼭 한끗이 부족해서 일이 계속 터지게 되는데 억지로 사건을 키워서 애보트 가족을 강제로 고통에 빠지게 만드는 느낌을 받게 됩니다. 영화는 깔끔한 CG와 아름다운 자연의 모습에서 안심할 수 없는 괴생물체로 긴장감과 스릴감을 줍니다. 빠지고 보게 되면 나도 소리를 안내야 하는 장면이 나올 때 숨을 멈추게 합니다.

 

작위적인 구성으로 억지로 사건을 만드는 부분만 빼면 상당히 재미있었을 다소 아쉬운 영화 콰이어트 플레이스 였습니다.

 

 

 

 

 

개인적인 평점

7 /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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