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이스케이프 실화 나라 결말 No Escape

 

 

이스케이프

No Escape 2015

 

 

미국 / 액션, 스릴러

감독 : 존 에릭 도들

출연 : 오웬 윌슨 (잭 드와이어 역) 피어스 브로스넌 (해몬드 역) 레이크 벨 (애니 드와이어 역) 스털링 제린스 (루시 드와이어 역) 클레어 기어 (비즈 드와이어 역) 사하작 본다나킷 (케니 로저스 역)

 

 

 

본 포스팅은 결말 & 스포 있습니다.

사진출처 ⓒ 다음영화

 

 

줄거리

 

 

해외 파견으로 가족들과 함께 머나먼 동남아 나라로 온 잭 드와이어는 호텔에 머물고 있는데 회사에선 아무런 연락도 오지 않는다. 혹시나해서 신문을 사러 나간 잭 드와이어는 무장경찰들과 싸우는 시민들을 목격하게 되고 곧 이어 시민들은 외국인들을 하나 둘 잡아 공개처형을 시작한다.

 

호텔로 빨리 도망친 잭 드와이어는 아내와 아이들을 데리고 옥상으로 대피하는데..

 

 

키워드

 

 

키워드는 탈출

 

제목 그대로 탈출을 그린 영화다. 어떻게 보면 가장 현실적인 탈출 영화랄까? 이 영화에는 영웅도 없으며 아버지만 있을 뿐이다. 하지만 아버지는 가족을 위해서라면 언제든 영웅이 될 수 있음을 보여주는데 영화내내 보는 사람에게 매운맛을 보여주는 딸들을 데리고 고군분투하는 아버지의 처절한 생존 영화다.

 

영화 이스케이프 나라는 실제 존재하지 않는다. 그 나라의 이미지를 위해서 가상의 나라로 만든 듯한데 배경은 태국으로 보이며 마지막에서 주인공 가족이 탈출하는 나라가 베트남인데 베트남과 국경을 마주하는 나라는 캄보디아와 라오스 그리고 중국 총 3군데이다.

 

물론 영화 이스케이프는 당연히 실화가 아니다!

 

 

후기

 

 

가족을 위해 고군분투하는 아버지 모습에 눈물이 주룩주룩..! 역시나 적은 내부에 있다는 모습을 여지없이 보여주는 딸내미들덕분에 고구마 몇개를 먹는 느낌이지만 나쁘지 않은 연출과 배우들 연기로 끝까지 긴장감은 있습니다.

 

단! 주인공 잭 드와이어는 그 회사에서 온 직원이라고 테러 집단이 집착하는건 이해하지만 다른 외국인들을 저렇게까지 다룬다니!? 시민들이 화날 이유는 충분히 이해도 가고 납득도 가는데 저 정도로 과격해질 수 있는가?! 저렇게 무차별적으로 외국인을 사냥하는가? 에 대한 의문은 끝까지 남는다.

 

주연인 오웬 윌슨과 피어스 브로스넌 둘의 연기도 좋았고, 속을 기가 막히게 답답하게 만들어주던 아역 배우인 스털링 제린스의 연기도 기가 막혔다.

 

감독 존 에릭 도들은 영화 데블로 눈여겨 봤던 감독으로 주로 공포 스릴러를 연출했는데 영화 이스케이프에선 새롭게 액션 스릴러로 나쁘지 않게 연출했다고 본다.

 

다소 답답하고 고구마를 먹는 느낌도 있지만 한 가족의 살아남기 위한 고군분투를 그린 영화 이스케이프 였습니다.

 

 

개인적인 평점

7 /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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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에 결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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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먼드는 여러 힘있는 국가들과 돈있는 자들의 명령에 따라 못사는 나라를 집어삼키는 방식을 잭 드와이어에게 이야기해주면서 본인때문에 피해를 입은 드와이어 가족을 무사히 대피시키기 위해 돕는다.

 

 잭 드와이어와 가족은 해먼드의 희생으로 무사히 국경 지역에 도착해서 베트남으로 무사히 탈출에 성공한다. 가족들은 병원에 입원해서 둘째의 탄생 비화를 들으면서 영화는 끝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