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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438일 실화 결말

냥주 2021. 2.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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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8일

438 Days

 

 

 

스웨덴 / 드라마

감독 : 예스퍼 간슬란트

출연 : 구스타프 스카스가드 (마틴 시뷔에 역) 마티아스 바렐라 (요한 페르손 역) 요세핀 넬덴 (린네아 시뷔에 역) 파이살 아흐메드 (압둘라히 후세인 역) 스티븐 제닝스 (스티븐 어빙 역) 그래햄 클라크 (브루노 역)

 

 

 

 

본 포스팅은 결말 & 스포 있습니다.

사진출처 ⓒ 다음영화

 

 

 

줄거리

 

 

스웨덴 기자인 마틴과 요한은 글로벌 석유기업 룬딘에 무언가 이상함을 느끼고 에디오피아 오가덴 지역에 몰래 잠입한다. 반군과 함께 이동하던 중 정부군을 만나게 되고 그들은 사로 잡힌다.

 

모의 처형과 협박과 회유를 자행하는 에디오피아 정부덕분에 마틴과 요한은 테러범이라는 누명을 쓰게 되고, 속전속결로 치뤄진 재판에서 11년형을 선고받게 된다.

 

하지만 적극적으로 나서지 않는 스웨덴 정부와 끊임없이 조작된 영상으로 마틴과 요한을 테러범으로 만드는 에디오피아 정부 사이에서 그들은 희망을 잃어가는데...

 

 

키워드

 

 

키워드는 기자 그리고 자유

 

영화는 초반부에는 기자의 삶을 보여준다. 하지만 마틴과 요한은 정부군에게 잡히게 되고 기자로써 가지고 있던 프라이드와 가치관이 모의처형과 협박 등을 통해 무너짐을 보여준다.

 

결국 그들은 살기위해 고향을 보고 싶어서 '자유'를 얻기 위해 그들은 기자를 버리고 자유를 얻기위해 은밀한 거래에 승낙한다. 하지만 그들에게는 기자도 자유도 얻지 못한채 감 11년이라는 중형이 떨어진다. 

 

 

후기

 

 

일단 실화라는 점에서 몰입도를 확 끌어옵니다. 거대 기업과 독재 정부의 유착을 알아내기 위해 자신있게 출발하지만 그들은 얼마가지 못한채 잡히게 되고 결국 모든걸 잃는 상황까지 가게 된다.

 

그들을 이용해서 정권을 유지하는 독재 정권과 유착관계에 있는 거대 기업과 정부의 모습을 보여주면서 지금도 앞으로도 끊임없이 벌어지는 모습을 보여준다.

 

하지만 그들은 끝까지 희망을 놓지 않고 싸우려하지만 점차 무너지면서 인간임을 보여준다. 결국 그들의 마지막 의지를 꺾는건 에디오피아가 아니라 자신의 나라인 스웨덴 정부의 어처구니 없는 외교를 보면서 속이 꽉 막힌다.

 

결국 내부고발자덕분에 그들은 자유를 얻게 되고 돌아가 다시금 기자로 살아간다. 자유가 얼마나 소중한지 그리고 기자라는 직업이 얼마나 사명감이 있어야 하는지를 느끼게 되는 영화 438일 이였습니다.

 

 

 

 

 


아래에 결말!


 

방송국 PD는 더 이상 자신의 양심을 속이지 못하고 가족을 전부 도피시킨다. 그리고 편집없는 모든 영상을 스웨덴 정부에 넘겨주고 망명을 신청한다.

 

결국 무편집 영상이 방영되고 에디오피아 정부는 빠르게 스웨덴 기자인 마틴과 요한을 석방시키고 스웨덴으로 출국 시킨다. 마틴과 요한은 무사히 스웨덴에 도착해서 기자회견을 열고 영화는 끝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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