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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퍼니셔 마블 캐릭터에서 가장 폭력적인 히어로

냥주 2019. 8.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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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세대 마블 영화의 끝 어벤져스 엔드게임이 있었는데요. 1세대를 뛰어넘는 0세대(?)라고 말할 수 있는 2004년에 나온 영화 <퍼니셔> 가 이번 포스팅 주인공입니다.

 

마블에서 설명하는 퍼니셔는 가장 폭력적이며 잔인한 히어로입니다. 특별한 능력은 하나도 없지만 순수 무술로 따지면 영웅들 중 상위권을 차지하며, 전략과 무기술, 심리전을 두루 사용하며 능력자들과도 대등하게 싸우는 히어로이자 보통 착해서 악당들을 살려주는 여타 히어로들과 다르게 악인은 가차없이 죽여버리는(?) 무자비한 히어로이기도 합니다.

 

 

퍼니셔 The Punisher

 

감독 : 조나단 헨슬레이

출연 : 토마스 제인(프랭크 캐슬 / 퍼니셔 역), 존 트라볼타(하워드 세인트 역), 레베카 로민(조앤 역), 윌 패튼(쿠엔틴 글래스 역), 로라 해링(리비아 세인트 역), 사만다 마티스(마리아 캐슬 역)

 

 

 

본 포스팅은 결말 & 스포 있습니다.

사진출처 ⓒ 다음영화

 

 

 

 

줄거리

 

특수부대 출신이자 FBI 비밀요원 프랭크 캐슬은 범죄자들을 잡기 위해 위장근무를 하던 중 무기 거래상 임무를 완수하며 은퇴를 결심한다.

 

하지만 마지막 임무에서 죽은 범인이 시장이자 거대한 범죄 조직의 보스인 하워드 세인트의 아들이였고, 하워드 세인트는 자신의 아들을 복수하기위해 프랭크의 정보를 찾아내 프랭크의 가족 일가를 몰살한다.

 

프랭크 역시 죽을뻔 했지만 간신히 살아남아 복수를 결심한다. 스스로 퍼니셔가 된 프랭크는 하워드 가족과 범죄족에게 단죄를 내릴 수 있을까?

 

 

 

키워드

 

키워드는 법보다 주먹이 먼저

 

퍼니셔는 마블 세계에서도 특이한 캐릭터인데요. 보통 영웅들과 다르게 용서와 자비없이 범죄자들에게 가차없이 죽음을 내리는 사신같은 영웅입니다.

 

여러 영화등에서 나오는 범죄자들은 법보다 위에 선 강력한 힘과 능력을 보여주는데 퍼니셔는 그런 적들을 가차없이 하나하나 분쇄시키면서 결국에는 모두 처형시키는 법보다 주먹이 먼저 나가는 진정한(?) 히어로입니다.

 

 

 

리뷰

 

2004년 제작된 영화지만 지금 보기에도 나쁘지 않습니다. 마블 영화길래 봤는데 지금까지 마블 영화에서 보던 화려한 CG와 영상미는 없지만 뭔가 속이 뻥 뚫리는 스토리가 맘에 듭니다.

 

범인을 굳이 살려줘서 다시 당하는 영웅이 아니라 자신을 배신한 친구와 자신의 가족을 죽인 범인들을 치밀한 계획을 통해 핵 사이다같은 복수를 진행하는데 카타르시스가 느껴질 정도!

 

지금은 다들 나이가 꽤 먹은 배우 존 트라볼타, 레베카 로민의 풋풋한 모습들도 볼 수 있습니다. 러브스토리도 쿨하게 학살(?)하는 퍼니셔! 퍼니셔는 액션과 웃음까지 있는 지금까지 보지 못했던 핵사이다 히어로물입니다.

 

 

 

 

개인적인 평점

7 / 10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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