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일출 명소가 어디야?! 라고 물어보면 0순위로 뽑는곳이 바로 거창 감악산이에요. 들머리가 매우 높아서 사실상 등산없이 일출을 볼 수 있는 장소라 가족, 연인끼리 와서 일출 보기 정말 너무 좋은 곳이에요.
경남 일출 명소 거창 감악산 일출시간 포스팅 시작합니다!
이 정체모를 사진은 차를 타고 가며 찍은 감성샷(?) 가는 길이 사실 그리 좋다고는 말 못할 정도로 방지턱과 꼬불꼬불한 길들이 매우 많기에 멀미를 많이 하시는 분들은 약을 미리 드시거나 붙이시길 추천하고, 운전자분은 안전이 최고이니 천천히 서행해서 운전하셔야 해요.
진짜 생각보다 매우 꼬불꼬불한 길들이 계속 등장하고 어두워서 시야가 매우 좋지 못하답니다 ㅠㅠ
감악산 주차장
네비를 찍으실 때 "경남 거창군 남상면 무촌리 산 312" 또는 "경남 거창군 신원면 연수사길 456" 찍으면 바로 올라올 수 있어요. 주차장도 생각보다 매우 넓으니 안심하고 오셔도 됩니다. 여기부터 일출 장소까지 걸어서 약 15분정도 걸리니깐 편안한 복장으로 오르시면 끝 ㅎ.ㅎ
등산복에 등산화까지 준비한 난 무엇잉가..ㅎ....
길도 처음에는 매우 편안해요. 우리가 멈춘 주차장보다 조금 더 올라가서 주차도 가능해요. 거기 주소는 "경남 거창군 신원면 연수사길 611" 또는 "KBS감악산중계소"까지 올라갈 수 있어요.
바로 여기가 KBS감악산중계소인데 여기에서도 많은 분들이 일출을 기다리는데 여기보단 조금 더 들어가면 더 아름다운 일출을 볼 수 있어요. 무조건 더 가시길 추천 ㅎ.ㅎ 여기에서 5분정도만 더 들어가면 됨
중계소를 바라보고 왼쪽에 보면 드디어 등산인가? 싶은 샛길이 있는데 거기에서 그냥 길따라 쭉 올라가면!!!
바로 여기가 나와요. 감악산 정상석과 전망대가 위치한 곳이에요. 감악산은 등산하기도 매우 좋다고 하던데 나중에는 직접 한번 올라와봐야겠어요!! 언젠간..
감악산 일출시간
우리는 딱 6시 11분에 도착했어요. 네이버로 검색해보니 18분에 뜬다고 해서 기다리는데 와 바람이 어찌나 불던지 덜덜덜 ㅇ.ㅇ 바람막이 없었으면 얼어죽었을거에요. "9월 24일 기준 감악산 일출시간 6시 18분"
18분 되니 정말 기적처럼 해가 슬금슬금 빼꼼하고 올라오는거 있죠!? 태산에서 봤던 그 아름다운 모습이 다시금 눈으로 쏙 들어오는데 역시 이래서 일출보는구나!
어느덧 다 올라온 해! 역시 거창 일출 명소하면 감악산이라고 하더니만 정말 아름다운 풍경과 함께 일출까지 즐길 수 있는 곳이었음 ㅎ.ㅎ 어둑어둑해서 근처가 잘 안보였는데 해가 다 올라오니 감악산 근처 풍경도 엄청 아름다워서 한 눈에 가득가득 담고 하산했어요.
하산도 빠르게 한 후 주차장 바로 옆에 감악산의 또 다른 명물인 아스타 국화와 포토존 그리고 억새 사이에서 사진 파뤼를 즐기러 Goooooooooo
차를 타고 오면서 느꼈지만 감악산에 설치 된 풍력 발전 단지 정말 멋있더라구요. 이제 해가 뜨니 여기의 정식 명칭을 알았지 뭐에요 ㅎ.ㅎ 바로 거창 별바람 언덕으로 여기에서 "제3회 감악산 꽃 별 여행" 축제가 10월 4일부터 10월 15일까지 열려요.
입장료와 주차료 모두 무료고 야간까지 개장하니 만개하는 아스타 국화도 구경하고 별도 구경할 수 있는 절호의 찬스! 다들 즐기셨으면 좋겠어요.
일출과 아스타 국화, 억새까지 모든게 아름다웠던 경남 일출 명소 거창 감악산 일출시간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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