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진짜 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 춥죠!? ㅠㅠ 아주 손발이 꽁꽁 얼어붙는 느낌이에요. 최근 겨울에 이렇게 추운 적이 있었나 생각하게 되는데 이럴 때 외부 활동은 최소한으로 하자는 요밍과 저는 밥 → 카페 → 밥 코스로 요즘 추위를 이겨내고 있어요 ㅎ.ㅎ
짬뽕클라쓰에서 짬뽕으로 거하게 배를 채우고 걸어서 30초 걸리는 옆에 있는 크림이 너무너무 맛있다고 극찬하던 요밍을 따라온 카페가 바로 대전 탄방동 카페 우드바이우드 !!
처음에 외부 모습보고 안 열었네!라고 했다가 열리는 문덕분에 요밍에게 또 혼났답니다. 영업시간에는 항상 열려있으니 문을 살포시 밀어 보세요..
우드바이우드 내부는 그리 테이블이 많지 않은데 우드라는 이름처럼 나무로 된 인테리어가 매우 인상적이에요. 특히 차양막을 다 치면 어찌나 어둑어둑해지는지! 그리고 나무들로 공간을 나눠서 숨겨진 장소들에서 편하게 커피를 즐기며 대화하기에 좋더라고요.
의자가 좀 낮아서 키 큰 분들은 장시간 앉아있기 조! 금! 불편하지만 ㅎ.ㅎ; 식물과 나무 인테리어로 인해서 사람이 계속 들어오고 자리 없는 거 보고 나가시는 팀만 6팀인가 그랬어요! 그것도 단 20분만..!!! 인기가 얼마나 좋은지 아시겠쥬? 탄방동 카페는 우드바이우드랍니다 ㅎ.ㅎ
크림 명가예요 크림 명가! 어찌나 부드럽고 달달한지.. 엄지 척 👍🏼
카페 일했을 때 쓰던 크림은 기성제품이라 거품만 가득하고 시간 지나면 숨이 푸욱 꺼졌던 제품이었는데 여긴 거품은 없고 그냥 부드러워요. 입에 닿으면 샤르르르 녹아서 사라짐 ㅎ.ㅎ
아인슈페너는 씁쓸함과 달달함이 공존하다면 초코슈페너는 그냥 달달의 끝판왕! 생크림 크루아상은 이 가격에 이 퀄리티라고!? 생각하게 되더군요. 썰어서 크림에 푹 찍어먹으면 칼로리 걱정은 되지만 손은 멈출 수 없는 마성의 맛..💘
크림이 맛있어서 또! 또! 가고 싶어지는 우드바이우드 대전 탄방동에 있답니다!
주소
대전 서구 계룡로
영업시간
12:00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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