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관저동 굽네치킨 고추바사삭 후기 🍗

냥주 2021. 3.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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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봉인스티커는 필수인듯!

난 이거 받을때 가 제-일 설레더라 라는 센스넘치는 봉지로 배달 온 굽네치킨! 굽네치킨은 스티커로 밀봉해둬서 혹시라도 내 치킨이 사라지는 불상사를 제대로 막아뒀어요. 굽네를 얼마만에 먹는지 기억도 안되서 넘나 기대되는 것!

 

 

오븐으로 구워오는 굽네치킨은 아무래도 기름기가 덜하고 부담이 적은데 그 중에서 고추바사삭은 청양고추를 뿌려서 겉은 바사삭 안은 촉촉! 청양고추면 매울거라고 걱정하시겠지만 걱정할 필요 없어요. 하나도 안매워요!!!!!

 

역시 네네치킨에 적응되서 그런지 뼈가 있는데도 네네보단 양은 적음! 분명 치킨 한마리인데 왜 이리 작아 보일까! 이게 네네치킨 양의 힘인듯; 어느 치킨을 봐도 네네랑 비교하게 됨 ㅠㅠㅠㅠ

 

 

고추 바사삭의 핵심은 소스인데요. 고블링 소스랑 마블링 소스 두 가지인데 개인적으로 마블링은 너무 상콤해서 별로고 고블링이 훨씬 찐한 맛이라서 완전 취향 저격이였어요.

 

부드러운 소스를 좋아하는 분들은 마블링 소스, 찐한 맛을 원하면 고블링 소스 드시면 될듯! 진짜 오랜만에 뼈있는 치킨 먹어서 느낌이 아주 새로웠음! 그래도 뼈도 잘 발라지고 작은 뼈들도 없어서 무탈하게 먹었어요. 근데 고추바사삭이라는 이름때문에 매콤할거라고 생각했는데 그냥 평범한 맛이라 특색이 없는거 같아서 아쉬웠음!!

 

 

내돈내산 후기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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