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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벨제부스 뜻 결말 Belzebuth

냥주 2019. 7.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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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영화로 공포의 새로운 역사를 쓰려다가 후반부에 급격하게 무너지면서 아쉬움이 많이 남는 영화 <벨제부스>가 이번 포스팅 주인공입니다.

 

벨제부스 뜻은 악마 이름이지만 이런 악마의 이름을 가진 악마는 없습니다. 영화에서 상당히 강력한 악마로 등장하는데 스토리상보면 바알 Baal, Ba'al 로 보입니다. 바알은 악마 서열 1위로 강력한 악마 대왕입니다.

 

 

벨제부스 Belzebuth

 

공포 / 멕시코

감독 : 에밀리오 포르테스

출연 : 호아킨 코시오(엠마누엘 리터 역), 토빈 벨(바실리오 카네티 역), 테이트 엘링턴(이반 프랑코 역), 노르마 안젤리카(도냐 에울라리아 역), 아이다 로페스(엘레나 역)

 

 

 본 포스팅은 결말 & 스포 있습니다.

사진출처 ⓒ 다음영화

 

 

 

 

 

줄거리

 

아들이 태어난 엠마누엘 리터 경위와 부인은 즐겁기만 하다. 즐거움도 잠시 갑자기 홀린듯 들어온 간호사가 신생아실에 있는 아이들을 살해한다.

 

그리고 5년 뒤, 총기 난사 사건으로 아이들이 끔찍하게 죽게 되고 미국에서 초자연적인 현상을 연구하는 요원 프랑크가 오고 얼마 뒤 수영장에서도 살인 사건이 일어난다.

 

리터 경위와 프랑크 요원은 이 알 수 없는 사건을 조사하기 시작하는데...

 

 

 

키워드

 

키워드는 연출

 

이 영화는 연출로 먹고삽니다. 잔인함을 보여주는듯 안보여주는 연출과 아이들을 상대로 저지르는 끔찍한 범죄 현장으로 엄청나게 몰입도를 만들지만 후반부에서 급격히 무너지면서 용두사미를 보여줍니다.

 

후반부 늘어지는 전개만 아니였다면 개인적으로는 성공적인 스릴러 영화로 자리잡았을텐데 아쉬움이 많이 남습니다.

 

 

리뷰

 

충격적인 오프닝과 중반부까지 이어지는 긴장감과 아이들을 한 범죄로 인해 몰입도가 상당히 높아지다가 중후반부에 급격하게 무너지는 안타까움을 가진 영화에요.

 

영화 벨제부스는 초반부 끔찍한 범죄를 통해 임팩트와 함께 어떻게 영화를 이끌고 나갈까 기대되지만 갑자기 그리스도 vs 적 그리스도 대결로 바뀌면서 악마와 퇴마의식까지 담아내려고 하는데 B급 영화에서 너무 많은걸 보여주려고 하지 않았나 아쉽습니다.

 

쏘우로 너무나 알려진 토빈 벨의 색다른 모습도 영화를 보는 재미를 조금 더 만들어줍니다. 공포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최근에 리뷰했던 <요로나의 저주>보다 더 공포스럽게 봤던 영화 벨제부스 였습니다.

 

 

 

 

개인적인 평점

/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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