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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그 숲에선 누구도 잠들 수 없다 결말 Nobody Sleeps in the Woods Tonight

냥주 2021. 3.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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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숲에선 누구도 잠들 수 없다

Nobody Sleeps in the Woods Tonight

 

 

 

공포 / 폴란드

감독 : 바르토슈 M. 코발스키

출연 : 율리아 비에니아바 나르키에비치 - 조시아 역, 미할 루파 - 율레크 역, 빅토리아 가시에브스카 - 아니엘라 투레크 역, 스타니슬라프 치프카 - 바르데크 역, 세바스티안 델라 - 다니엘 차이카 역

 

 

 

 

본 포스팅은 결말 & 스포 있습니다.

사진출처 ⓒ 넷플릭스

 

 

줄거리

 

인터넷과 스마트폰 중독에 벗어나기 위해 계획된 캠프에 많은 10대 청소년들이 모인다. 어렸을 적 가족을 잃은 조시아와 여러가지로 모인 아이들은 지도 선생님과 함께 문명과 단절된 숲에서 2박 3일을 보내야 하는 일정을 위해 숲으로 향한다.

 

그리고 그들에게 끔찍하고 무서운 일들이 벌어지기 시작하는데...

 

 

키워드

 

 

키워드는 폴란드산 데드캠프

 

데드캠프의 하위 버전 느낌을 풀풀 풍기는 영화 그 숲에선 누구도 잠들 수 없다는 면밀히 보면 유명한 슬래셔 무비들의 모든 장점을 다 넣었지만 그 모든 걸 버무릴 능력이 한참 부족한 영화다.

 

폴란드 최초의 슬래셔 무비라는 타이틀만 가진채 혹평 일색이다. 고어적인 장면은 꽤나 잘 살렸지만 이젠 너무 식상한 전개와 패턴을 그대로 보여주고 주인공 여자의 특유의 답답함 그걸 알고 당해주는 조주연들, 그리고 알 수 없는 조연들의 행동들까지!

 

데드캠프에 열광한 슬래셔 무비 팬들이라면 이 영화를 본다면.. 아마 욕뿐일 거라고 생각한다.

 

 

후기

 

 

일단 이 영화를 보실 생각이 있다면 아무리 비위가 좋아도 음식 섭취를 하지 말 것은 굳게 당부합니다. 피 튀기고 그런 건 아무 상관없는데 범인 모습이.. 진짜 더러워요. 아주 많이 더러움! 꿈에 볼까 더러운 외모랄까!

 

위에서 말했듯이 영화는 진부하며 독특한 매력이라고는 찾을 수 없는 작품이에요. 굳이 찾자면 폴란드 최초의 슬래셔 무비랄까? 거기까지 우리가 신경 쓸 부분은 아니라고 보면 그냥 진부한 B급 슬래셔 무비예요. 그나마 고어적인 장면은 잘 표현했다는 점 때문에 B급을 줄 수 있습니다.

 

생각보다 슬래셔 한 부분에서는 깔끔하지만 속 터지는 여자 주인공 때문에 주변 사람은 다 죽어나가고 결국 여자 주인공은 아픔을 가지고 있고, 각성해서 범인들을 처단하는.. 어느 슬래셔 무비에서도 보이는 뻔한 모습이랄까! 그럼에도 감독은 후속작을 준비하는지 적당한 떡밥을 던져주면서 영화를 끝냅니다.

 

사실 이대로 끝났으면 해요. 그리고 특히 대체 조연들이 왜 저러는지 모르겠음! 이해하려야 할 수 없는 이야기 때문에 멘붕상태에 빠지고 범인들의 과거를 보여주는데 더 의문에 빠지게 한다.

 

결론은 재미없다. 하지만 그래도 슬래셔 한 장면을 좋아한다면 볼만은 하다 정도인 영화 그 숲에선 누구도 잠들 수 없다입니다.

 

 

 

개인적인 평점

4 / 10

 


아래에 결말!


 

범인은 쌍둥이 형제였고 형제는 어렸을 적 하늘에서 터져서 떨어진 돌을 가지고 와 침대 밑에 숨겼고 거기서 나오는 알 수 없는 검은 기운에 잠식되어 살아있는 생명체를 먹게 되고 외모도 흉측하게 변하게 된다.

 

조시아는 탈출하면서 칼로 찔러서 죽인 뒤 도망간 뒤 경찰을 만나게 된다. 경찰은 범인을 차로 치이고 확인차 나와서 살해당하고 조시아는 범인을 여러 차례 차로 친 후 탈출에 성공한다. 하지만 범인들이 다시 살아나면서 영화는 끝난다.

 

돌에 대해 많은 억측이 있지만 단순한 방사능으로 치부하기에는 쌍둥이 형제가 죽었음에도 다시 살아나기 때문이다. 영화에서 조시아가 나이프로 배를 찔렀지만 찔리고 얼마 뒤 배를 긁적이는데 거기에서 상처가 사라진 걸 봐선 영화 제목 영화 그 숲에선 누구도 잠들 수 없다은 쌍둥이 형제는 불사를 가지고 있음을 보여주는 걸로 추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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